[의왕=글로벌뉴스통신]김성제 경기 의왕시장이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아름채 노인복지관 별관 건립’공사 현장을 지난 29일(금) 방문,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 관계자로부터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본관 연결 동선과 목욕탕·식당·강당의 높낮이와 바닥재, 안전 펜스 설치 등을 점검하는 등 노인들의 안전한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했다.

또 별관 건립 후 본관의 공간 재배치 방안을 논의하며 급속한 고령화 추세와 고천·초평·월암지구 개발 등에 따른 노인인구 증가에 대비해 이용 공간을 확충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리모델링을 동행한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이와 함께 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쾌적하게 목욕탕과 식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공사를 최대한 이른 시일에 마무리하겠다"며 "어르신이 행복한 노인복지 으뜸 도시, 의왕시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는 2013년 전국 최초로 내손동 사랑채 노인복지관에 노인 전용목욕탕을 마련했으며, 고천·부곡·오전동 지역 노인들의 목욕탕 접근성을 개선하고 공간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를 목적으로 관련 공사를 진행 중이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