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돈과 삶,임석민 지음, 도서출판 펭귄
상태바
(신간)돈과 삶,임석민 지음, 도서출판 펭귄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30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15일 출간

돈과 삶
임석민 지음, 도서출판 펭귄, 2013년 3월 15일 출간

저자
임석민(林錫珉)
1949년 전남 화순 출생
광주제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경영학과
율산해운주식회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무역학과(경영학 석사·박사)
현 한신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교수

책 소개

 인간은 돈을 멀리할 수 없다. 돈은 인간의 삶을 보호도 하고 파괴도 한다. 돈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고 있다. 돈은 삶을 위협하는 권세이며 인간을 유혹하는 마물이다. 돈은 우리의 삶 깊숙이 자리 잡고 있다. 돈은 각자의 행동과 인간관계를 다양하게 규정한다. 하루라도 돈 이야기를 안하고 넘어가는 날이 없고, 인간관계․가족관계에서 일어나는 미세한 신경전에도 돈이 배어 있다. 돈의 본질을 꿰뚫고 돈의 올가미에서 벗어나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하는 책이다.

 《돈과 삶》은  2010년 5월 ‘경영학자가 쓴’ 《돈의 철학》(나남)의 개정판이다.《돈의 철학》을 읽은 독자들은 한결같이 재미있고 유익하며 감동적이었다는 평가였지만, 책이 너무 두껍고 가격이 높은데다 ‘철학’이라는 제목이 부담스러워 대중성이 약하다는 주변의 지적에 따라, 보다 많은 독자들에게 다가서기 위해 두께를 줄이고 가격을 낮추고 제목을 《돈과 삶》으로 변경하여 출간한 책이다. 따라서 일부 새로운 내용이 추가되었지만 《돈의 철학》을 읽은 독자는 이 책을 읽지 않아도 된다.

북 소믈리에 한 마디

 가치체계의 꼭대기에 돈이 올라앉은 지 이미 오래이다. 돈이 인간에게 봉사하는 도구가 아니라 인간의 지배자로 바뀐 것이다. 돈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좌우하는 권세가 되었다. 돈의 위력은 상상을 초월한다. 사람들은 돈을 경외한다. 삶에 대한 돈의 지배는 다양한 형태로 이뤄진다. 우리네 삶 모두가 돈과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 우리는 지금 돈의 감옥에 갇혀 살고 있다. 인간이 만든 돈 앞에서 인간이 자유롭지 못한 것이다. 온 세상이 돈의 전쟁에 돌입해 있다. 돈을 탐하지 않은 시대는 없었다. 오늘도 사람들은 돈을 찾아 동분서주한다. 《돈과 삶》은 돈에 얽힌 인간들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조명한 책이다.

돈과 삶

차례

•머리말  3
•프롤로그  11

제1부  돈  15     

돈이란 무엇인가?  16
돈은 인격이다(17)∙돈은 감정적 실체이다(19)∙돈은 자유이다(20) ∙돈은 평등이다(21) ∙돈은 힘이다(21) ∙돈은 악(惡)이다(23)∙돈은 선(善)이다(25) ∙돈은 신(神)이다(26) ∙돈은 야누스(27)∙돈은 죄가 없다(28)∙돈은 모든 것을 완성한다(29)∙전가통신(錢可通神)(30)∙유전유효(有錢有孝), 무전무효(無錢無孝)(31)∙무자비한 돈(32)∙당신은 돈의 주인인가, 노예인가?(34)∙돈에 대한 속담과 금언(35)

어떻게 돈을 벌고 쓸 것인가?  38
돈을 어떻게 볼 것인가(38) ∙옛 사람들의 돈관(40)∙유대인의 돈관(41) ∙왜 돈을 버는가?(44) ∙어떻게 돈을 벌 것인가?(45) ∙어떻게 돈을 쓸 것인가?(48)∙구국(救國)의 三百金(50)

돈과 ◯◯  54
돈과 예술(54)∙돈과 화가(56)∙돈과 문호(59)∙ 돈과 연기자(61)∙ 돈과 스포츠(62)∙ 돈과 CEO(64)∙돈과 범죄(66) ∙돈과 사랑(68)∙이수일과 심순애(70)∙위대한 개츠비(73)∙돈과 여성(75)∙돈과 섹스(77)∙돈과 결혼(79)∙돈에 속은 박인덕(朴仁德) 이야기(80)

돈의 역사  84
돈의 기원(84) ∙조가비가 돈으로(85)∙담배를 돈으로 사용하다(87)∙스톤머니(Stone Money)(89)∙돈의 요건(91)∙미국의 달러(92)∙ 이제 돈은 이미지다(93)∙인플레이션(94)∙ 超인플레이션(96) ∙1달러 대 4조2천억마르크(97)

돈과 가치  99
사용가치와 교환가치(100)∙가치와 가격의 결정(101)∙가치는 시장이 결정한다(102)

돈과 체제  105
자본주의와 사회주의(105) ∙ 자유와 평등(107)∙결과의 평등, 기회의 평등(109) ∙자본주의의 작동원리(110)∙자본주의의 딜레마(112)∙자본주의의 구조적 모순: 빈부격차(113) ∙사유재산권과 경제발전(115)∙공유지의 비극(116)∙복지제도의 그늘: 내 직업은 프로실업자(118) ∙ 오웬의 사회주의 실험(119)∙사회주의의 실패(122) ∙공장주 츠반치거와 신문기자 맑스(123) ∙ 맑스이론의 비현실성(125) ∙ 맑스와 한국(126) ∙자본가들은 모두 나쁜 놈들…(127)∙자본가가 없는 세상(129)∙자본가가 있는 세상(132) ∙자본가를 미워하지 마라!(133)

돈과 종교  135
신앙과 돈(135)∙불교의 경제윤리(137)∙기독교의 경제윤리(138)∙이슬람의 경제윤리(139)∙교회와 돈(141) ∙ 부처님을 팔지 말라(144)∙김부식과 정도전의 불교비판(145)∙중세교회의 타락(147) ∙추기경의 고백(150)∙화양서원과 만동묘(152)∙니체와 맑스의 종교비판(153)∙종교의 부활(156)

제2부  가난, 검약, 부자…    159

가난  160
가난은 지독한 저주(161)∙돈! 돈! 돈! 나는 돈의 철학을 알았소이다!(162)∙가난을 이겨낸 사람들(167)∙권투는 가난하지 않으면 못해! 주희야!(170) ∙ 가난의 미덕과 정직한 가난(171)∙빈궁과 부유는 느낌(172)∙가난은 미운 축복(173)∙환영한다, 가난이여!(175)∙가난은 내 인생 최대의 자산이었다(177)

검약  178
검약의 미덕(178)∙검약은 자유의 어머니(179)∙검약은 인격을 높인다(181) ∙근검은 치가(治家)의 근본(182)∙상추 이파리 하나(183)∙참기름 몇 방울(184)∙조조의 검약(185)∙영조와 정조의 검약(186) ∙재벌들은 왕소금(187)∙정주영의 검약(189) ∙도코도시오의 검약(190)∙록펠러의 검약(191) ∙작은 씨앗에서 행운이 싹튼다(193) ∙저축은 성공의 필수요소(194)∙저축은 기회를 만든다(196)∙검약과 저축의 그늘(197) ∙검약과 인색(199)

부자  200
부자란?(201)∙ 부자들에 대한 오해(202)∙부자들은 어떤 사람들일까?(204) ∙ 부자들은 성실하고 검소하다(207) ∙부자의 선행조건은 열망과 의지(208)∙부자의 첫걸음은 절약과 저축(211)∙부자들은 근검절약의 저축가이며 투자가(212)∙부자가 되려면 좋아하는 일을 하라!(214)∙자기 일에 몰입하는 사람들이 부자가 된다(215)∙부자와 행운(216) ∙하늘이 내린 큰 부자 빌 게이츠(218) ∙부자들의 라이프스타일(220)∙부자와 빈자(222)∙부자들을 비난하지 마라(224)∙리세스 오블리주(225)∙부자는 누리는 만큼 대가를 치른다(226)∙부자병(227)∙재벌 2세들, 행복하지 않습니다(229)∙먹고 살 만큼만 주십시오!(231)

사치  232
사치의 뿌리는 과시욕(232)∙사치는 보편적 속성(234)∙남들의 독재(236)∙베블런효과, 스놉효과(238)∙브랜드, 그리고 명품(239)∙소비는 신분의 상징(241)∙상품의 이미지를 소비한다(243)∙된장녀와 칙릿(244)∙쇼핑강박증(247)∙메리 토드 링컨의 쇼핑중독증(249)∙재클린 케네디 오나시스의 낭비벽(250)∙마르코스와 이멜다의 사치(252)∙토마스 제퍼슨의 낭비벽(253)∙사치와 자본주의(255)∙사치는 가난한 사람들을 먹여 살린다(256)

유산  258
유산은 몸을 베는 칼(258)∙유산은 자식을 망친다(260)∙부(富)가 세습되어서는 안된다(261)∙오늘의 왕자는 내일의 거지(262)∙부를 지키기가 어렵다(263)∙유산을 남기지 마라!(265)∙재앙 부르는 유산싸움(266)∙유산기부와 유언장(268)∙아들에게 한 푼 남기지 않은 유일한(269)

자선  272
베푸는 삶에 행복을 느낀다(272)∙보시(普施)는 나누는 것(274)∙부(富)는 이 사회에서 나온 것(275) ∙삶은 봉사의 場(276)∙ 카네기의 자선관(279) ∙ 록펠러, 혐오스러운 인간에서 위대한 기부자로(281) ∙ 3인의 자선가 이야기(284)∙북한 애국열사릉에 묻힌 자본가 이종만(286)∙자선사업도 쉽지 않다(288) ∙자선의 밑바탕에는 이기적 동기가 있다(290)∙자선의 그늘과 역기능(291) ∙자선은 자강의지를 약화시킨다(292)

부패  294
부패의 뿌리는 가난(294)∙유혹에 약한 인간(297)∙부정행위는 경제행위(298)∙군대와 부패(300)∙공직자들의 부패(303)∙부패의 뒤에는 사치와 여자가 있다(306)∙마르코스와 카레라이스(308)∙대만의 총통부인(309) ∙뇌물은 인격과 영혼을 파는 것(311)∙뇌물과 사지(四知), 그리고 포증(抱拯)의 후손(313)∙수치심과 양심(314)∙아름다운 참회(316)∙염치(廉恥)와 부패관료 조말생(317)∙열장부(烈丈夫) 서리(胥吏) 김수팽(319)∙탐관오리 조병갑과 그 증손녀의 108배(320) ∙ 노태우의 부정축재와 그의 역사관(322)∙ 천도(天道)는 있는가(有也) 없는가(無也)?(325) ∙역사기록은 불의에 대한 강력한 견제장치(327)

도박  329
삶은 우연이 가득한 도박(329)∙호모루덴스, 호모알레아토르(331)∙도박은 자본주의의 본질(332)∙ 카지노는 부(富)를 재편한다(333)∙도박꾼들의 오류와 착각(334)∙도박판의 돈(336)∙현대의 탄타로스 도박꾼(337)∙도박은 질병(338)∙인터넷 도박(340)

횡재  342
쉽게 들어온 돈은 쉽게 나간다(342)∙복권당첨과 행복지수(344)∙뜻밖의 횡재에 인생이 바뀐다(346) ∙ 복권당첨은 타락의 출발이었다(347) ∙ 찢어버렸어야 할 복권(349)∙로또 경제학(350)∙한국의 로또(352)

투기  354
탐욕, 투기, 망상(354)∙튤립의 투기(356)∙플로리다의 땅투기(358)∙투기는 자본주의의 본질(360)∙레버리지 금융공학과 2007년 서브프라임 사태(363)

제3부  돈과 삶  365

욕망  366
인간은 욕망이다(366) ∙욕망은 운명이다(367)∙욕망은 나를 옭아매는 독재자(368)∙인간은 이기적 동물(370) ∙소유냐? 존재냐?(371)∙중요한 것은 욕망의 통제(373)∙물릴 줄 모르는 물욕(物慾)(374)∙욕망을 줄여라(376)

성공   378
돈과 성공(378)∙무엇이 성공인가?(379)∙성공의 핵심은 삶의 의미(380)∙마시멜로를 먹지 마세요(381)∙성공의 기초는 성실, 정직, 열정, 신념, 인내, 용기…(384) ∙자강의지(自强意志)와 위버멘쉬[偉人](386)∙  절대 절대 포기하지 마라(389)∙영적 차원의 목적의식(390)∙성공의 어두운 그림자(391)

부귀  393
부귀공명과 안분(安分)(393)∙부귀는 온전한 삶을 해치기 쉽다(395)∙황제는 고급노예(396)∙황제의 사위(399)∙슬프고 불행했던 삶들(401) ∙아름답고 우아하며 매력적인 황후의 삶(402) ∙ 대통령이라는 자리(404)∙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405)

행복  408
행복이란 무엇인가?(408)∙ 행복은 지극히 개인적인 느낌(410) ∙ 유전자의 지배를 받는 행복(411)∙행복의 요건(412) ∙ 돈과 행복(414)∙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416)∙돈은 행복의 매개물(417)∙부자는 행복할까?(418)∙ 행복한 가난, 불행한 풍요(420)∙ 행복은 돈으로 살 수 없다(421)∙그들은 행복하지 않았다(424)∙행복한 삶의 조건(425)∙행복과 쾌락(426)∙ 행복은 거기가 아닌 여기에 있다(428)∙나부끼는 것은 우리의 마음이다(429)∙행복은 현재에 있다(431)∙섭리대로 살면 행복하다(433)∙진흙속에서 꼬리를 끌며 살겠다(434)∙ 행복의 비결은 만족(436)∙만족하면 부자(437)∙ 지(知) = 덕(德) =행복(幸福)(438)∙최고의 행복은 지성적 관조(440)∙고통과 불행(441)∙ 삶은 뒤얽힌 실타래(442)∙신체장애, 불행하지 않다(444)∙나는 행복합니다(445)

삶  449
삶의 기술(449)∙단순하고 간소한 삶(451) ∙자발적 가난(453)∙스코트 니어링 부부의 삶(455)∙바람직한 삶, 본받을만한 삶(457)∙무명(無名)의 성자(聖者) 맥타가트 교수(459)∙의사 장기려의 삶(461)∙넘치는 삶, 부족한 삶(462) ∙삶의 원동력은 의미에의 의지(467)∙고통과 불행 속의 의미(468)∙영적 자유와 의미있는 일(470)∙삶의 의미와 3가지 가치(471)∙성찰하는 삶(472) ∙ 자아성찰은 자기혁신의 핵심(474)

•에필로그(477) 
•참고문헌(484) 

 책속으로

* 인간이 가장 원하는 것은 다른 사람의 존경과 우대를 받는 것이고 가장 싫어하는 것은 무시와 경멸을 당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지혜와 덕이 아니라 부와 권세를 가진 사람을 존경하고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을 업신여기기 때문에 사람들은 부와 권세를 얻으려는 것이다. p.21

* 내가 어떠한 말을 하더라도, 돈이 없으면 나의 말은 요란한 꽹과리와 같습니다. 내가 하느님의 말씀을 전하고, 온갖 신비를 꿰뚫어 보고 모든 지식을 가졌더라도, 돈이 없으면 나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믿음, 희망, 돈, 이 3가지는 언제까지나 남아 있을 것입니다. 이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돈입니다. p.43

* 다산은 부지런할 근(勤)짜와 검소할 검(儉) 두단어를 아들에게 가르쳤다. 화목과 순종은 집안을 안정시키고(齊家) 근면과 검소는 집안 살림을 다스리며(治家) 글을 읽는 것은 가문을 일으키고(起家) 이치를 따르는 것은 집안을 보존하는 것이다(保家) p.186

* “우리가 돈, 명예, 권력을 추구하는 것은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한 것이다. 타인과의 관계를 무시한 돈, 명예, 권력은 의미가 없다. 명예, 돈, 권력은 사회가 인정하는 명예, 사회에서 유용한 돈, 사회적 관계에서 타인을 지배하는 권력이다. 자기의 만족도 타인들로부터 인정을 받음으로써 얻는 만족이다.” p.236

* 부귀하면서 근심하는 것보다 빈천하면서 편안하고 자유로운 것이 더 낫다. 진정한 자유는 내면의 자유이다. 정직이 깃들지 않은 부는 의미가 없고 마음의 평화도 얻을 수 없다.
 p.302

* 삶은 운명의 신과 벌이는 내기이다. 교육, 결혼, 투자 등 우리는 도처에 승부를 걸고 실패를 경험하며 가끔씩 행운을 누리며 산다. 우리의 삶이 도박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선택의 연속인 삶은 분명 도박이다. “도박은 삶이다. 도박할 때 일어나는 우연들에서 가장 가까이 삶을 느낀다.” p.333

* 인생이란 여러 바퀴를 돌아야 하는 트랙과도 같다. 장거리를 달리다 보면 선두주자들이 뒤로 처질 수도 있고, 처음에는 뒤처져 있던 그룹이 기운을 회복해 앞으로 나오는 수도 있다. 인간은 변화하는 존재이며, 끝없이 배우고 자극받으며 창조하는 존재이다. p.386

* 불확실한 인생에서 자신을 이끌어 갈 확실한 가치체계를 갖고 있지 못하면, 성공을 하고도 비참한 말로를 맞는다. 세속적인 출세는 할 수 있겠지만 궁극적인 삶의 소망은 달성할 수 없게 된다. 가치보다 성공을 선택한 사람들의 최후는 비참하다. p.400

* 행복은 저마다 자기방식대로 정의할 수 있는 모호한 개념이다. 행복에 대한 사람들의 의견은 분분하며 완전히 상반된 견해를 보이기도 한다. 불가(佛家)에서는 행복을 고통이 해소된 상태로 정의한다. p.413

* 과거를 돌아보지 마라. 미래를 바라보지 마라. 과거는 이미 버려진 것, 그리고 미래는 아직 도래하지 않았다. 다만 현재의 것을 관찰하고 간파하여 실천하라! 오늘에 해야 할 일을 열심히 하라. 확실한 것은 분명 현재뿐이다. p.435

* 당신의 생각은 곧 당신의 삶이다. 삶을 바꾸려면 생각을 바꿔야 한다. 당신의 생각은 곧 당신의 미래이다. 당신이 지금과 같은 행동을 계속하면, 당신의 삶도 더 나아질 수 없다. 당신의 생각을 바꾸는 날이 바로 당신의 삶이 바뀌는 날이다. 만약 당신이 다른 뭔가를 원한다면 다른 뭔가를 행해야 한다. 당신의 삶은 선택, 확신, 행동으로 현실화된다. p.454

출판사 서평

 《돈과 삶》은 돈의 의미와 가치를 규명하고, 돈에 대한 인생관 및 가치관 수립을 위한 책이다. 돈에 대한 지혜를 찾아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위한 시도이다. 돈의 암호를 푸는 작업이다. 돈이 판치는 세상에서 바람직한 삶이 무엇인지를 찾는 노력이다. 혹자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다”고 말하고 혹자는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돈은 행복의 뿌리이기도 하고 불행의 씨앗이 되기도 한다. 돈에도 과유불급(過猶不及)이 적용된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당한 돈이 바람직하다. 돈이라는 프리즘으로 인간의 다양한 면모를 투사해 보고, 돈에 대한 인간의 행태를 이모저모로 살펴본 책이다.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의문의 답을 찾는 책이다.
 
                이 책의 원본 <돈의 철학>에 대한 독자 및 수강생들의 소감

◇ 깊이와 넓이를 동시에 갖춘 흔치 않은 명저: 이제 막 가치관이 형성되는 청소년이나 생계를 위해 앞만 보고 뛰어가는 40대 가장, 인생을 반추하며 황혼기를 즐기는 어르신 모두에게 꼭 필요한 양서라고 생각됩니다. - 달바라기(powerttp10**), 알라딘 

◇ 돈에 대한 모든 것을 엮었다: 600페이지가 넘는 두꺼운 책이지만 읽는 내내 전혀 지루함을 느낄 수 없었다. 돈에 대해 새롭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mabotora,blog.naver

◇ 철학도 있고 재미도 있는 책: 정말 재미있고, 유익하고, 철학적인 책이다. 꼭 한번 읽어 보시길 권한다. - kwon128, yes24

◇ 우리 국민 모두가 이 책을 읽고 돈을 바르게 모으고 바르게 쓰기를 독자의 한 사람으로 기대해 봅니다. - 황금수레(ye27**), 인터파크

◇ 돈에 대한 나의 생각이 어떤지 이 책을 통해 반추해 보는 기회가 되었다. 이번 휴가중에 가장 뜻있는 독서중의 하나였고 길이길이 나의 뇌리에서 좋은 기억으로 남을 것이다. - 雄飛, yes24

◇ 세상에 돈이 이렇게 중요한 존재인지를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돈에 눈이 뜨기 시작한 초기 돈독 환자들에게 강추! - yo**one, 교보

◇ 책을 읽고 3번 놀랐습니다. 책의 넓이와 깊이, 깊이와 넓이를 갖추기 위해 저자가 자료를 모으고 분석한 점입니다. - 책장수야곱(powerttp10**), 인터파크

◇ 이 분의 지식은 혀를 내두를 지경이다. 동양과 서양, 근대와 현대, 중국과 한국의 고전, 부자들 이야기까지 시공을 넘나든다. - douglas3, yes24.

◇ 내가 4년 교육과정 속에서 <돈과 삶>이라는 교양과목을 듣게 된 것이야말로 행운이 아닐까 생각한다. 중요한 삶의 문제를 해결해주고 방향과 목적을 설정해 주었다. - 경희대(08학번)

◇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지금까지 살면서 단 한번도 돈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었다는 것이 부끄러워졌다. 돈을 어떻게 벌고 어떻게 쓰고 그리고 돈을 어떻게 보아야 할지에 대하여 한번도 생각해 보지도 않고 살아왔다. - 한림대(09)

◇ 이 책을 읽고 수업을 들으면서 삶의 목표를 돈에 맞추고 돈에 목숨거는 일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인지 알게 되었다. 많은 학생들이 이 수업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으면 한다. - 고려대(09)

◇ 아버지께서 『돈의 철학』을 틈날 때마다 읽으신다. 나만 보시면 책에 대해 극찬을 하시면서 “여기 읽어봐라”란 말을 하신다. ‘유산’ 부분을 읽으시고 “나도 사회에 다 환원할 거다”라 하시는데, 아버지 앞에서는 “당연히 그러셔야 한다”고 말씀드렸지만, 사실은 눈물이 앞을 가린다. - 경희대(10)

◇ 책을 읽고 돈에 대한 나의 가치관을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나는 올해 33살이다. 만약 내가 20살에 이 책을 읽었으면 좀 더 많이 달라져 있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이라도 깨닫게 되어 다행이다. - 고려대(06)

◇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나 내가 결혼하여 자녀를 낳게 된다면 아이들에게 반드시 이 책을 읽게 할 것이다. - 한신대(10)

◇ 아버지와 어머니께 이 책을 선물하고 싶다. 주변에도 돈은 많은데 돈을 잘 쓰지 못하는 친구들에게도 선물할 것이다. - 외국어대(12)

◇ 지금까지 나의 소비습관은 가난한 사람이 되기에 딱 적합했다. “이런 책을 왜 이제서야 만났나?”라는 아쉬움을 느꼈다. - 한신대(11)

◇ 모든 내용들이 나에겐 새롭고 가슴을 때리는 내용들이다. 이 책을 쓰신 교수님께서 많은 책을 읽으셨음을 알 수 있다. 나는 책 한권을 읽지만 열권 이상을 읽는 듯한 기분이 든다. - 경희대(06)

◇ 교수님 수업 너무 좋습니다. 제가 만약 1학년 때에 이 수업을 들었다면, 조금은 돈을 더 많이 저축하고 아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후배들에게도 교수님 수업 너무 좋다고 꼭 들어보라고 추천했습니다. 마지막 학기에 이 수업을 듣게 되어 다행입니다.^^ - 경희대(06)

◇ 부유하게 자라온 나는 원하면 무엇이든 가질 수 있었다. 우리 남매의 한달 카드비용만 500만원이 넘었다. 원하면 갖고 싫증이 나면 버리는 악습의 연속이었다. 수업을 듣고 책을 읽고 가족들을 설득하여 ‘Save the Children’에 정기후원을 하기로 했다. - 고려대(12)

◇ 아버지께서 BMW를 주셨다. 책을 읽고 수업을 듣고 외제차가 학생신분인 내게 맞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조금 불편하더라도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했다. - 경희대(11)

◇ 저는 가난합니다. 돈만 벌 수 있다면 무엇이라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리석었음을 깨닫고 반성하고 있습니다. 가난을 부끄럽지 않게 생각하겠습니다. 또, 돈의 노예로 살지 않겠습니다. 정직한 방법으로 돈을 벌어 검소하게 살기로 결심했습니다. - 고려대(08)

◇ 저희 집은 너무 가난했기에 저는 여태까지 가난이 부끄럽고 너무 원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마음이 바뀌었습니다. - 경희대(09)

◇ 이 책을 읽고 ’돈‘에 관한 생각을 하는 시간이 무척이나 많아졌다. 책을 읽어 나갈 때마다 나의 지난 소비습관에 대해 돌아보게 되었다. 나의 욕심만을 채우려 했던 지난날의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었고 잊고 살았던 주변의 작은 것들에 대한 감사함을 가슴깊이 새기게 되었다. - 고려대(06)

◇ 어머니에게도 이 책을 추천했다. 모녀가 책을 함께 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어머니와 나는 마지막 장을 넘기면서 우리가 얼마나 돈에 대해 무지하고 무관심했는지 얘기를 나눴다. - 한신대(11)

◇ 이 책은 송곳 같다. 읽을 때마다 나의 가슴을 끊임없이 찔러 아프게 한다. 이미 아는 내용이지만 실천하지 못하고 주저하는 나에게 “포기하지 마!, 지금 이러한 고민을 하고 있지?”라고 훈계하고 되묻는다. - 한림대(04)

◇ 책을 읽고 그동안 남들의 눈을 의식하며 화려한 생활을 했던 나를 반성하고, 검약과 저축의 미덕을 절실히 깨닫게 되었다. - 경희대(09)

◇ 이 책은 나를 돌아보고 여러 가지를 생각할 수 있도록 인도해주었다. 어떠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 고려대(10)

◇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을 생각하고, 나를 돌아보는 시간이었다. 나는 남에게는 인색하고 나에게는 관대한 사람이었다. - 경희대(08)

◇ <돈의 철학>을 과제 때문에 읽었지만 읽고 난 후 “야, 이 책은 진짜 대박이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나의 생각이 바뀌고 얻는 게 참으로 많은 것 같다.- 한림대(07)

◇ 주식프로그램을 보시던 아버지가 한숨을 푹 쉬시며 담배를 태우고 계셨다. 나는 조용히 책을 들고 나와 아빠에게 건넸다. 이 책은 나뿐만 아니라 아빠도 충분히 변하게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조만간 아빠의 변화도 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 - 한신대(11)

◇ 어머니도 책에 눈독을 들였다. 대학을 못다닌 어머니가 “요즘 대학에서는 이런 것도 가르쳐 주냐?”며 부러운 눈빛을 보이셨다. 책을 안방에 갖다 두었더니 어머니도 밤이면 읽고 주무신다. 좋은 강의와 좋은 철학을 얻을 수 있어 아주 뿌듯한 한 학기였다. - 동덕여대(07)

◇ 이 책을 읽고 나에게 3가지 인식의 변화가 나타났다. 부자에 대한 인식, 돈에 대한 인식, 나 자신에 대한 인식이다. - 외국어대(09)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