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 작가 로아트 기획전  군포문화예술회관서 작품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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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작가 로아트 기획전  군포문화예술회관서 작품 전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18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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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로아트)발달장애 작가 로아트 기획전  군포문화예술회관서 작품 전시
(사진제공:로아트)발달장애 작가 로아트 기획전  군포문화예술회관서 작품 전시

[군포=글로벌뉴스통신]2022 로아트 기획전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전시가 군포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실에서 8월 24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후원을 받아 사단법인 로아트가 주최, 주관하는 전시이며 군포의 사라져가는 풍경과 오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문화 유산, 간직하고 싶은 기억과 아름다운 장소들을 사진과 판화로 표현하였다. 군포를 기록한 작품을 통해 지역의 일부로 살아 온 발달장애 예술인, 비장애인 예술인, 지역민 모두가 함께 공감하고 공유 할 수 있는 전시를 선보인다.

회화 분야에서 주로 작업해오던 로아트의 청년작가 7인과 판화가로 활동 중인 홍윤 작가가 만나 서로의 창작 언어를 공유하고 사진과 판화 작업을 통한 창작 영역의 확대를 기대하며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고 전해진다.

사단법인 로아트는 경기도 군포시에 위치한 예술법인이다. 2019년 발달장애 부모 5명이 모여 작가 전 생애 지원이라는 장기적인 비전하에 설립되었다. 발달장애 작가가 예술적 잠재력을 개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발달장애인들이 우리 사회의 아웃사이더가 아닌 사회구성원으로 자립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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