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포천=글로벌뉴스통신] 보랏빛 '맥문동' 꽃과 '실노린재'
뿌리가 광맥穬麥과 비슷하여 맥문동麥門冬이라고 부르는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맥문동Broadleaf Liriope'
뿌리가 보리와 비슷하고 잎은 차조와 비슷하여 맥문동麥虋冬이라고도 하고
겨울에 얼어 죽지 않아 인동忍冬, 인릉忍凌, 문동虋冬, 맥동麥冬, 여동麗冬,
잎이 부추를 닮아, 마구馬韭, , 애구愛韭, 양구羊韭, 우구禹韭라 하였고,
맥문동麥門冬의 다른 이름으로
양기羊耆, 맥문동麥虋冬, 계전초階前草, 불사약不死藥, , 우여량禹餘粮, ,
복루僕垒, 수지隨脂라고도 하였다.
뿌리를 음식 대신 먹을 수도 있기에 여랑餘粮이라고도 하였고
한방에서는 진액을 보하는 대표적인 약으로
폐음손상으로 인한 마른기침, 각혈, 가래, 해수에 중요한 약재로,
항산화작용, 혈류량촉진, 혈당강하, 항균작용 등에 약리효과가 보고되었다고.....,
실노린재, 몸으로 체득했음인지 '맥문동' 좋은 줄 아는지 떠날 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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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문동이 저렇게 생겼군요.
인기드라마 "허 준"에서 많이
들어봤습니다.
명의 허 준이 약재 살 돈이 없는 가난한 환자에게 맥문동을 닳여서 먹으라는 장면이 기억납니다.
동네이름도 같기도 하고, 명칭이 특이해서 궁금했는데 오늘 긍금증이 해소되어었습니다.
그러고보니 옛날에는 들에서 피는 꽃과 나물들이 다 약재로 쓰였습니다.
결국 자연이 약사요,의사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