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트 기획전 ,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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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트 기획전 ,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8.27 19: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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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아트 기획전 ,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로아트 기획전 ,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군포=글로벌뉴스통신]로아트 기획전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전시회가 군포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31일(수) 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사단법인 로아트에서 주최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의 후원으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회화 분야에서 주로 작업해오던 로아트 청년작가 7인과 판화가로 활동 중인 홍윤 작가가 만나 서로의 창작 언어를 공유하고 함께 작업한 결과물이다. 

군포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며 사라져 가는 풍경과 오래 보존되었으면 하는 문화 유산, 간직하고 싶은 기억과 아름다운 장소들을 사진과 판화로 담았다.

로아트 관계자는" 우리가 함께 살아가는 군포를 기록한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의 일부로 살아 온 모두가 편견과 경계를 넘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했다.

사단법인 로아트는 발달장애 예술인을 육성하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전문 예술법인입니다. 이곳은 장애 예술가의 특별한 문화, 언어 정체성을 인정하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장애인 자신의 이익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긍정적인 가치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다.

​대야미역에 위치한 사단법인 로아트내에 창작스튜디오인 로아트 스튜디오가 있으며 로아트 메이커스는 작가들의 작품을 바탕으로한 아트 굿즈를 만드는 브랜드다. 

 발달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작가들의 작품활동을 후원하기위한 갤러리카페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로아트에는 7명의 작가가 소속되어 있다.

로아트 기획전 ,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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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주형 작가는 다른 작가의 사진이나 회화가 담긴 작품집을 보고 선택적으로 이미지를 골라 여러 크기로 크롭한 후 재현하는 식으로 작품을 완성하고 있다.

김선태 작가는 자신 및 주변의 인물을 바탕으로 자기 안에 생각하는 회화의 표현을 위해 다양한 색과 붓의 터치, 문양을 사용하여 작업하고 있다.

​김소원 작가는 스스로의 감정을 대변하는 대상을 캐릭터로 그리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개성을 지닌 작가다.

송상원 작가는 자연 풍경 뿐만 아니라 캐릭터를 통해 자시 자신을 표현하고 작품 속 등장인물의 감정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최근에는 기후 문제 등 지구 사회 모습에 대한 이슈들을 스토리가 있는 작업으로 풀어내고 있다.

오승식 작가는 그림을 그리고 시를 쓰고, 시를 쓰고 그림을 그리는 작가입니다. 오승식의 회화는 장식적인 요소가 강하며 감정적인 표현은 주로 시로 풀어 내고 있다.​​

​이마로 작가는 수채색연필을 물감 삼아 붓에 물을 묻혀 색연필의 안료를 녹여내 채색하는 형태로 작품을 제작하는 작가입니다. 갇혀 있지 않은 재기 발랄한 방식으로 작품을 표현하는 특징이 있다.

​최봄이 작가는 매일의 기분에 따라 패턴이나 풍경 등을 강렬한 색으로 과감하게 그려내는 작가로 자유분방함이 느껴지는 작품이라는 특징이 있다.

로아트 기획전 , 사진과 판화로 기록한 군포 이야기, 우리가 기억한다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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