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과 경기교원 챌린지오케스트라(지휘 안종희) 주최・주관으로 지난 1일(목)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경기교원 챌린지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를 개최했다.
경기교원 챌린지오케스트라는 경기도에 근무하는 유‧초‧중‧고 교원 등 60여 명으로 구성된 예술단체로 악기 연주에 열정과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음악 활동을 통하여 교직원의 음악적인 소양과 풍부한 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힐링, 문화예술교육 발전에 이바지하며 나아가 사회 공헌을 목적으로 지난 2021년 12월에 창단식을 시작으로 꾸준히 연습을 이어가고 있다.
이날 경기교원 챌린지오케스트라는 ‘베토벤의 운명’,‘비제의 카르멘 서곡’,‘헨델의 수상음악’,‘이지수의 아리랑 랩소디’,‘가브리엘 오보에’,‘디즈니 메들리’ 등을 연주했다.
이번 연주는 클래식뿐만 아니라 영화음악, 팝송,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지휘자의 해설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며 함께 즐기는 연주회로 진행됐다.
이날 단원으로 연주에 참여한 김○○ 교사는 “처음에는 연주가 서툴러서 힘들고 어려웠지만 계속해서 함께 배우고 함께 연주하다 보니 지금은 어느 정도 곡을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오케스트라 연주자로 참여하며 계속 연주하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연주회에 참석한 궁내초 이○○ 교사는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틈틈이 연습한 열정이 빛나는 시간이었으며 아마추어 연주가 아니라 프로 연주회로 착각할 만큼 훌륭한 연주를 보여주신 오케스트라 단원들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