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운영하는 알뜰나눔장터가 주말인 오는 4월 6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평촌중앙공원‘차 없는 거리’에서 개장한다.
▲ (사진제공: 안양시청)평촌 중앙공원 알뜰 벼룩시장 |
금년 11월까지 운영될 알뜰나눔장터는 충분히 사용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 또는 교환하는 미니 벼룩시장으로 근검소비절약 정신 고취와 자원 재활용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취급 품목은 주로 가정에서 쓰지 않은 채 방치돼 있는 의류, 도서, 완구 등을 비롯한 소형 중고물품이 대상이며, 신제품이나 음식 또는 동물 등을 비롯해 5만 원 이상 물품은 제외된다.
▲ (사진 제공:안양시청) |
알뜰 벼룩시장은 비가 내리면 열리지 않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당일 오전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와 함께 추첨을 통해 10시 30분부터 자리배정을 받아야 한다. 고교생 이하 학생인 경우는 거주지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다.
▲ (사진 제공:안양시청)평촌 중앙공원 벼룩시장 |
시의 한 관계공무원은 알뜰나눔장터는 충분히 재사용 가능한 물품을 밖으로 끄집어 내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제공 되도록 함으로써 알뜰한 생활실천과 자원재활용으로 인한 환경보전에도 기여하기 위함이고어린 자녀에게도 체험기회가 되며 저렴한 가격에 쓸 만한 물품을 고르는 재미도 있어 참여를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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