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2013년 계사년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31일까지 각 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인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민인사회는 최 구청장이 각 동의 당면 현안사항을 파악하고 주민들의 생생한 민의를 수렴해 구정운영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각 동별로 주민자치위원, 직능단체장, 통ㆍ반장, 노인회장, 경로당 회원, 소년소녀가장, 중구 토박이, 환경미화원, 저소득층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구청에 바라는 사항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각 동장이 주요업무보고를 한다.
 
 주민인사회가 딱딱한 자리가 되지 않도록 식전행사로 사물놀이, 댄스, 연주회 등 주민들이 참여하는 자치회관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구청 관계자는 “주민 인사회가 끝난 후 최 구청장이 동 주민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경로당 등 복지시설들을 방문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오병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