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글로벌뉴스통신]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테리, 인철, 구노)가 15일(목) 오후 8시부터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진행된 2022 국제물류협회(FIATA) 부산 세계총회 '한국의 밤 콘서트'에 출연해 부산의 밤을 화려하게 수놓았다.

이번 콘서트는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이 이끄는 팝스 오케스트라의 생생한 라이브로 진행됐으며, 인치엘로는 깊어가는 가을 밤, 밝고 신나는 분위기의 명품 이태리 칸초네 'O Sole Mio'와 'Volare', 두 곡을 불러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해 전 세계 120여 개국에서 온 관객들을 단번에 매료시켰다.

웅장한 사운드와 경쾌한 리듬이 특징인 인치엘로의 'Volare'에 맞춰 일부 외국인 관객들은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노래를 따라 부르거나 덩실덩실 춤을 추는 등 열광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인치엘로를 비롯해 여성 팝페라 듀오 엔젤디바, 여성 보컬 트리오 카메츠, 가야금 연주자 장현, 트로트 가수 류원정, 알피 더 크리에이터, 탤런트 이정용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장르의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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