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팝페라 그룹 인치엘로(테리, 인철, 구노)가 17일(토) 오후 5시부터 세곡교회 글로리홀에서 진행된 가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일상 회복 '열린음악회'에 출연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장민혜가 지휘하는 웅장하고 화려한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Quizas Quizas Quizas', 'Volare', '바람의 노래', 세 곡을 열창한 인치엘로는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며 남녀노소를 불문한 많은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와 박수갈채를 이끌어냈다. 그리고 마지막 앙코르로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과 함께 '아름다운 나라'를 부르며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다.
가온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주최하고, 강남구 세곡동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THE374(대표 홍홍기)가 주관 및 후원한 이날 음악회에는 인치엘로를 비롯해 소프라노 이은보라, 크로스오버 소프라노 하나린, 테너 박의준, 바리톤 박진수가 출연해 오페라 아리아, 한국 가곡, 이태리 칸초네, 영화 OST, 뮤지컬 넘버 등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품격 있는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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