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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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진구,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운영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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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진구) 치매인식개선 동화구연 운영
(사진제공:부산진구) 치매인식개선 동화구연 운영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진구보건소(보건소장 정규석)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초읍동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으로 9월 14일, 15일 양일 초읍동 어린이집 2개소에서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활동’을 진행하였다고 27일(화)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이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지역사회에서 살아갈 수 있으며, 일반 시민들도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말한다.

‘치매인식개선 동화 구연 활동’은 초읍동 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으로 신청을 통해 운영되며, 치매안심지킴이단 어르신들이 동화 구연 활동가가 되어 치매 관련 동화책 및 애니메이션을 활용하여 아이들이 치매를 올바르게 이해하도록 돕고 치매를 예방하는 방법과 치매환자를 돕는 방법 등을 알려준다.

동화 구연을 신청한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내용이 유익하여 부모님도 같이 참석해서 보았으면 좋았을 것 같다” “아이들의 집중도와 호응이 정말 좋은 것이 아이들의 눈높이 꼭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동화 구연을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치매에 대해 이해하고 치매 어르신들을 보면 먼저 다가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들로 자라나길 바라며 더 재밌고 유익한 동화 구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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