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소방서(서장 전용호)는 9월 30일 원활한 소통과 정서적 공감을 위한 ‘리버스 멘토링’ 프로그램을 군포시 수리사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리버스 멘토링’은 선배가 후배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과는 정반대 방식으로 젊은 세대가 멘토가 되어 선배 관리직에게 젊은 감각·가치관·문화 등을 공유하고 같이 경험하는 역발상 소통방식이다.

이날 행사에는 20~30대 소방공무원 MZ세대 4명(멘토)과 군포소방서장(멘티)이 참석하여 수리사를 탐방하며 인근 브런치 카페에서 일상생활, 취미활동 등에 대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세대 간 일상 공유를 통해 올바른 직장 문화 및 인식 개선을 위한 자유 토론 시간을 진행했다.

전용호 군포소방서장은 “화합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서는 신세대와 기성세대가 상호 존중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해 경직된 조직문화를 바꿔야 한다.”며 “리버스 멘토링을 통해 조직역량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