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고 이동건 선수, 2022 청정 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왕중왕전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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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고 이동건 선수, 2022 청정 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왕중왕전 우승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08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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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군포고등학교 이동건 선수, 2022 청정 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왕중왕전 우승
(사진제공: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군포고등학교 이동건 선수, 2022 청정 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 왕중왕전 우승

[군포=글로벌뉴스통신]제29회 2022 청정-가평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가 지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가평 한석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 유선종 총재,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 대회 관계자 및 지도자, 선수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유선종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3년 만에 여러분들을 다시 만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대회를 통해 합기도의 저변을 확대하고, 아이들과 청소년들의 건전한 정신과 신체단련을 도모, 합기도가 최고의 호신무예임을 알리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영기 가평군체육회장은 “청정-가평대회가 성장의 발판이 되어, 국제대회로 진출하는 선수들의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 또한 오늘 출전한 선수 여러분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시어 후회없는 결과를 가져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경기는 대련, 낙법, 호신, 무기, 단체연무 등 합기도 분야 전 종목에 걸쳐 진행됐다.

대회결과 명지대가람도장(관장 황현식)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준우승에는 대성합기도장(관장 김도선), 종합 3위에는 천동관경찰합기도장(관장 정재열)이 각각 올랐다. 또한 왕중왕전에서는 군포고등학교 이동건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전국합기도대회는 지난 1994년 개최됐던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를 모태로, 지난 2008년부터 가평군의 대회 유치 요청에 따라 ‘청정-가평 제21회 전국합기도선수권대회’로 명칭을 변경했다. 대회는 매년 친환경 청정지역인 경기도 가평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한호국무예합기도협회와 가평군체육회가 주최하고 가평군합기도협회가 주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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