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봉사회, '소아백혈혈액암 환우돕기 희망콘서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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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봉사회, '소아백혈혈액암 환우돕기 희망콘서트' 성황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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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시)사랑과봉사회, “소아백혈혈액암 환우돕기 희망콘서트” 성황
(사진제공:군포시)사랑과봉사회, “소아백혈혈액암 환우돕기 희망콘서트” 성황

[군포=글로벌뉴스통신]사랑과봉사회(회장 김중필)는 지난 9일(일) 군포역 광장에서 창립 28주년 기념 및 소아백혈혈액암 환우돕기 희망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제34회 군포시민의 날 기념 군포올래행복축제와 함께 열려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데 역할했으며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의원, 이길호 시의장, 박상현 시의원, 이강무 군포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1천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김병찬 아나운서와 이경영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는 가수 김흥국 씨가 특별 출연했으며 소면, 배우 임혁, 이은하, 유상록, 두리공주, 현당, 제임스킹, 손빈, 동동악극단, 신원균 등 30여 명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특히 이은하 가수가 '밤차'를 부를 때에는 시민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작곡가 유승엽 씨는 아버지가 군포역장으로 근무할 당시 자주 들었던 군포역 열차 기적소리를 회상하며 이 노래를 만들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모금한 성금 전액은 소아 백혈병 환우들에게 전해진 예정이다.

김중필 회장은 "희망콘서트가 군포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속적으로 후원을 받고 있는 김세인 양은 "사랑과 봉사회의 많은 후원으로 오늘날 제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하은호 시장은 축사를 통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사랑과 봉사회가 앞으로도 군포시민들을 위해 꾸준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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