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 떨어진 기온, 겨울옷 준비 서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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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 떨어진 기온, 겨울옷 준비 서두른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14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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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블리코퍼레이션)“뚝 떨어진 기온, 겨울옷 준비 서두른다”
(사진제공:에이블리코퍼레이션)“뚝 떨어진 기온, 겨울옷 준비 서두른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9월 말부터 시작된 추위는 10월 연휴 이후 전국 대부분 지역 아침 최저 기온이 5도 내외로 떨어지며 점점 강해지고 있다. 갑자기 찾아온 초겨울 날씨에 빠른 배송을 통해 겨울옷 준비를 서두르는 이들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 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예년보다 이른 추위에 에이블리 빠른 배송 ‘샥출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13일 밝혔다.

에이블리 ‘샥출발’은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 365일 전 상품 무료 배송 정책, 배송일 예측 서비스와 더불어 배송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입했다. ‘샥출발’은 지난해 7월 론칭 이후 1년 만에 거래액 160%, 주문 수는 2.5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고객 배송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기온이 급격히 낮아지기 시작한 9월 샥출발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150%가량 증가했으며, 10월로 접어들수록 주간 거래액이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다. 동기간 빠른 배송 관련 키워드 검색량도 늘었다. ‘샥출발’ 검색량은 80%, ‘샥배송’은 78% 급증했으며, ‘당일출고’, ‘당일발송’ 등 연관 키워드에 대한 관심도 높게 나타났다.

보온성 높은 겨울 상품에 대한 관심도 크게 늘었다. 9월 마지막 주~10월 1주 차(9.26~10.9) 기준 두꺼운 겨울 외투인 ‘경량 패딩’(153%), ‘누빔자켓’(125%), 플리스 소재의 ‘뽀글이’(70%) 검색량은 직전 2주 대비(9.12~9.25) 대폭 증가했다. ‘히트텍’(505%), ‘목폴라’(65%), ‘스웨터’(50%) 등 따뜻한 상의류와 ‘골덴’(75%), ‘기모’(98%) 등 겨울철 대표 소재 검색량도 늘었다. ‘머플러’(105%), ‘장갑’(60%), ‘털슬리퍼’(140%) 등 체온 유지와 스타일링에 모두 활용하기 좋은 패션 잡화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에이블리는 날씨 및 계절, 소비자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며 고객 니즈에 맞는 상품을 제공한 것을 성과의 원인으로 분석했다. 에이블리는 8억 개의 ‘상품 찜’, ‘검색 데이터’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겨울 의류에 대한 빠른 배송 수요를 예측하고 재고 확보에 선제적으로 나섰다. 예상치 못한 추위에 미처 가을, 겨울옷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들이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빠르게 구매할 수 있게 되며 샥출발 거래액이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오랜 시간 쌓아온 풀필먼트 전문성을 기반으로 빠른 배송 서비스를 고도화한 결과, 최근 급격한 기온변화 속에서도 고객 니즈를 빠르게 충족시킬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변수에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빠르게 받아볼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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