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포곡 육군항공대 이전 소문…이상일 시장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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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포곡 육군항공대 이전 소문…이상일 시장 "사실 아니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24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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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용인시)용인 포곡 육군항공대 이전 소문…이상일 용인시장 "사실 아니다"
(사진제공:용인시)용인 포곡 육군항공대 이전 소문…이상일 용인시장 "사실 아니다"

[용인=글로벌뉴스통신]최근 용인지역 일각에서 일고 있는 육군 항공대의 용인 포곡 이전 소문과 관련해 이상일 시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다.

이 시장은 24일(월) "최근 포곡의 일부 인사들이 포곡 항공대 이전이 확정된 것처럼 말하고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그는 "포곡 항공대 이전을 주장해 온 지역민들 가운데 일부가 항공대 이전이 사실상 확정됐고 시장 공약이기도 해서 진행이 잘될 것이라고 하는 등 잘못된 정보를 전달한다는 소식을 접했다"며 "시민들이 헛소문에 현혹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항공대 이전이 공약인 것은 맞지만 중차대한 문제이고, 중앙 정부와 심도 깊은 논의를 해야 하는 사안"이라며 "아직 특별히 진전되는 것은 없는 상황" 이라고 덧붙였다.

육군항공대 이전은 민선 7기 용인시장에 당선된 백군기 시장이 공약으로 내건 뒤, 지난 민선 8기 지방선거에서 민주당과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백 전 시장과 이상일 현 시장이 동시에 내건 공약이다.

두 후보 모두 당시에 이전을 추진하겠다는 공약 이외에 특정 지역을 명시하거나 이전과 관련해 확정된 내용을 밝힌 적은 없었지만 최근 일각에서 포곡 이전이 기정 사실인 양 소문이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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