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의 여성 캐주얼 브랜드 ‘럭키마르쉐’가 롯데백화점 부산점에 두 번째 정식 매장을 오픈했다고 지난 23일(일) 밝혔다.
럭키마르쉐는 지난해 서울 성수동에 첫 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성수2231’을 개점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두 번째 매장을 부산에 선보였다.
코오롱FnC는 부산을 거점으로 선정한 데는 최근 롯데백화점 부산점의 주변 상권이 활성화되고 있고 내년 상반기까지 MZ세대(밀레니얼+Z 세대)가 선호하는 신규 브랜드로 개편을 예정해뒀기 때문이다.
럭키마르쉐 롯데백화점 부산점은 성수2231 매장괴 콘크리트벽과 통일감을 주기 위해 거친 콘크리트 벽과 낡은 건물의 벽돌로 매장을 연출했다.
럭키마르쉐 관계자는 "올 F·W 시즌부터 새롭게 리브랜딩을 시도하면서 온라인으로만 전개했던 브랜드 유통을 다양한 고객들과 좀 더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오프라인 확장을 시도했다"며 "롯데백화점 부산점 오픈을 시작으로 2023년에도 매장을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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