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한얼초등학교 에듀페스티벌 ‘별 따러 가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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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 한얼초등학교 에듀페스티벌 ‘별 따러 가자’ 개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1.16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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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 한얼초등학교 에듀페스티벌 ‘별 따러 가자’ 개최
(사진제공:군포의왕교육지원청)군포 한얼초등학교 에듀페스티벌 ‘별 따러 가자’ 개최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 한얼초등학교(교장 문연웅)는 14일부터 16일(수)까지 전교생이 함께하는 학급별 문화예술 발표회와 예술 활동을 공유하는 동아리 작품 전시회, 다양한 프로그램의 독서 축제가 운영되는 ‘별 따러 가자’ 에듀페스티벌을 개최했다.

한얼초등학교는 일주일간 학급별 동아리 작품 전시와 전교생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활동을 꾸준히 전개하여 학생들의 심미적 감성을 함양하기 위한 예술기반 교육 활동을 내실화하고 있다.

학급 발표회는 학생 한명 한명이 모두 주인공이 되는 문화예술발표회로 전교생이 무대에 올라 교육과정 운영 속에서 배우고 익힌 악기발표, 댄스, 무용,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끼를 표현하는 자리이다. 특히 지난 8월 여름방학 기간을 통해 유휴 교실을 재구성하여 무용실 겸 음악실(동아리실), 소규모 공연무대로 재구조화했는데 밴드부 공연 연습 및 학급 발표회 준비에 도움이 됐다.

2022학년 시작과 더불어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키우며 꾸준히 활동해온 창체동아리 토탈공예, 수채화, 캘리그라피, 종이접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만든 자신의 작품이 전시되고 여러 사람에게 선보이며 자신감과 성취감이 커지는 순간이었다.

이번 에듀페스티벌은 코로나로 인해 3년 만에 부모님을 초대한 한얼교육축제로, 무대에 오르는 학생들의 얼굴에는 긴장감과 설렘이 공존했다. 한무대 한무대 끝날때마다 객석에서는 열화와 같은 성원이 터져나왔고 학생들의 긴장됐던 얼굴은 행복함과 뿌듯함으로 변해갔다.

발표회를 지켜본 김◯◯ 학부모는 "집에서 어리광만 부리고 투정만 하던 아이가 수줍고 어색해하면서도 자기가 맡은 역할을 훌륭히 해내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흐뭇했다"며 "학급 발표회가 우리 아이들의 다양한 끼와 소질을 발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말했다.

문연웅 교장은 “교육 구성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축제의 방향성을 논의하고 아이들의 동아리 활동 작품으로 전시회를 운영하고 프로젝트 수업과 연계하여 공연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보여주기 위한 축제가 아닌 교육과정의 일환으로서 배움을 나누고 즐기는 모습이 학교 축제의 진정한 의미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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