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고영훈)는 2022년 11월 23일(수) 오후2시 문수컨벤션웨딩 자스민 홀에서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문창수 사무총장, 울산지방검찰청 노정환 검사장, 울산광역시 서정욱 행정부시장, 울산광역시의회 방인섭 시의원 및 법무유관기관장, 기업체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법무보호복지대회 및 제18회 플라타너스결혼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는 어려움에 처한 보호대상자들에게 건강한 사회인으로 관심과 배려, 지원을 보내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한 법무보호복지대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하여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가족 7쌍에게 단란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자 희망과 포용을 상징하는 플라타너스결혼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1부 법무보호복지대회에서는 법무보호복지사업에 적극적으로 봉사한 공적으로 운영위원회 장수철 고문에게 국무총리 표창, 김종희 위원 등 8명에게 울산지방검찰청검사장 표창, 김민기 위원 등 7명에게 울산광역시장 표창, 지민경 위원 등 7명에게 울산광역시의장 표창, 정희경 위원 등 8명에게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이사장 표창, 이성구 위원 등 3명에게 전국연합회장 표창을 수여하였다.
이번 행사를 공동 주관한 우용곤 운영위원장과 김영섭 협의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올 한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법무보호대상자의 아픈 마음과 고단한 삶을 보살펴주기 위하여 물심양면 지원해주신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고 새로운 삶을 위한 출발점에 선 7쌍의 아름다운 주인공들에게 진심으로 격려하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에 축복이 있기를 바란다』 는 메시지를 전하였으며,
노정환 검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인 봉사활동을 해오시고 울산지역의 안녕과 발전에 힘써주시는 모든 자원봉사자분들과 금일 표창을 수상하신 모든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플라타너스 결혼식을 통해 보호대상자들이 평생의 반려자를 만나 가정을 이루어 안정적이고 책임감 있게 지역사회에서 뿌리 내리는 계기를 마련해주는 뜻깊은 행사가 앞으로도 지속되기를 바란다』 고 전하였다.
이날 플라타너스결혼식을 축복하기 위해 현대자동차 500만원, SK에너지 300만원, S-0IL 300만원, 아이윤메디컬센터 건강관리권 피부미용권(350만원 상당), 주식회사 풍산 200만원 등 울산지역 기업체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기능별위원회 등에서 축의금품을 답지하였으며, 문수컨벤션웨딩홀에서 행사비용 일체를 지원하는 등 각계 각층에서 축의금과 생활필수품 등 온정이 모여 새롭게 출발하는 이들을 축하해 주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2005년부터 플라타너스결혼식을 매년 시행해 오고 있으며, 오늘 7쌍의 부부를 포함하여, 총 96쌍의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에게 단란한 가정환경을 조성해 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