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시 성덕면(면장 임양균)은 28일 성덕면 복지회관에서 주민자치위원 15명과 인구감소 대응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지난 2일(금)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인구소멸 위기에 대한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위해 성덕면 주민자치위원들이 하나로 마음을 모아 인구 유입에 관심을 갖고 ‘내 지역 김제 주소 갖기’ 등 김제시 인구정책에 적극 동참하고자 개최한 것이다.

또한, 인구감소가 성덕면에 미치는 영향과 인구정책 활성화를 위한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소통의 시간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주민자치위원들이 앞장서 인구 유입에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최부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오늘과 같은 캠페인을 추진해 성덕면 및 김제시의 인구 유입에 기여할 수 있어서 정말 보람차다”면서, “성덕면의 다른 사회단체들도 동참해 인구 감소 대응 캠페인의 범위를 넓혀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임양균 성덕면장은 “저출산과 인구 유출 등으로 인구 절벽에 직면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우리 모두가 심각성을 인지하고 함께 힘을 모아야 할 때다”라며, “지역 곳곳에서 기관·사회단체장이 하나로 뭉쳐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