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은광)은 5일(월) 원예술대학교와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2023년도부터 계원예술대학교와 학교 밖 교육을 위한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설계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밝혔다.
학생들의 진로 희망에 따라 지역 내 고등교육 전문기관인 계원예술대학교의 전문성을 갖춘 교수진, 다양한 실험과 실습을 위한 시설, 장비와 인력을 활용하여 수업이 개설․운영된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이번 계원예술대학교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정보와 자원을 교류하고 지역 내 고등교육 전문기관인 대학의 연계 프로그램을 활용하며 좀 더 전문적인 교과목으로 개발․운영될 수 있도록 상호 협업하게 된다.
더 나아가 학점제 운영 전반의 학생체험중심의 교육활동을 설계 운영하고 교원의 다과목 지도 교수학습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원연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23학년도에는 ‘디지털 크리에리터 양성 과정’, ‘3D VR/AR 코딩 & 애니메이션 과정’ 등 4차 신업혁명에 대비한 기술과 과학을 접목한 교육내용으로 분석적이고 통합적인 디자인사고 역량을 배양시킬 수 있는 창의융합형 교육과정을 구상중이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이은광 교육장은 “2023년부터 시행 예정인 고교학점제를 위해 학교 현장의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면서 “학생 희망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학교뿐 아니라 온 마을이 함께 다양한 교육과정을 통해 지역형 학습공원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