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2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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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제2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회의 개최
  • 김금만 기자
  • 승인 2022.12.21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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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DB) 울산광역시청

[울산=글로벌뉴스통신]

아동학대 대응 관련 올해 성과 및 내년 현안 공유
울산대병원‘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우수기관 선정 등

울산시는 12월 21일(수) 오전 11시 시청 본관 4층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2차 울산시 아동보호전담기구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신고 접수, 조사, 보호, 지원의 전 과정에서 공동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관계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와 의견 수렴의 기회를 갖고자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울산시와 5개 구·군, 울산경찰청, 울산교육청, 울산대학교병원(광역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및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11개 유관기관 관계자 18명이 참여한다.

올해 주요 성과로는 ▲아동학대 건수 감소(2021년 11월 기준 2,096건 → ’22년 11월 기준 1,445건), ▲ ‘2022년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시범사업’ 수행기관인 울산대학교병원 ‘우수기관’ 선정, ▲ 아동권리보장원 주최 ‘2022년 아동학대 대응체계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울산중구청과 울산광역시아동보호전문기관의 장려상 수상 등이 있다.

내년에는 ‘아동학대 전담의료기관 활성화 사업’과 ‘방문형 가정회복 프로그램 사업’이 확대 추진되며, 남구 소재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신규 개소함에 따라 관내 전 구·군에 학대피해아동쉼터가 설치·운영되는 등 피해아동을 위한 보호 기반이 더욱 두터워진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는 아동학대 건수 감소와 학대피해 아동과 가정에 대한 지원체계 보완 등의 성과가 돋보인 한 해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더욱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아동학대 예방과 인식개선 정책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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