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부산 연제구)은 22일(목) 온천천 저수호안 정비사업 등 부산 연제구 현안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금 15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화지로 85 일원 외 11개소 하수박스 보수보강 5억원 ▲연천유치원 일원 보행 안전정비 4억원 ▲폭염저감시설 확충 3억원 ▲온천천 저수호안 정비사업 2억원 ▲거제천 저지대 수위감시계 설치 1억원이다.
연천유치원 일원 보행환경개선사업의 경우 연산LG아파트의 통학로가 협소하여 어린이와 인근 주민들의 양방향 소통이 불가한 실정이었으나, 예산 확보에 따라 보도폭이 확장되면 통학로 안전 확보와 주민 보행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온천천 저수호안 정비사업은 집중호우 등으로 온천천 바닥이나 기슭의 토사가 씻겨 패는 현상이 발생하여 산책로 붕괴 우려가 있어 왔다. 저수단면이 보완되면 온천천을 찾는 연제구민에게 더욱 안전한 친수공간이 조성될 전망이다.
또, 부산시청 등 11곳의 하수박스를 보수함으로써 혹시 모를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범람으로 거제배수펌프장 인근 도로와 주민 피해가 상습적으로 발생한 거제천에 구간별로 수위감시계를 설치하여 침수 가능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주환 의원은 “이번에 확보된 예산으로 온천천과 거제천 범람 등 침수 피해를 예방함과 동시에 안전한 도심 환경 조성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주민들이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