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시 성덕면에 위치한 희망남포작은도서관(관장 오윤탁)이 2022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장려상)으로 선정돼 1백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는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전라북도 공·사립 작은도서관 379개소를 대상으로 정성평가로 이루어졌으며,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의 이번 우수도서관 선정은 지난 2020년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 평가에서 김제시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은 남포어린이집과 해바라기유치원, 가족센터, 장애인복지관, 생활체육회 등 관내 여러 유관기관과의 활발한 교류 협력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은 유아에서 노년까지 맞춤형 프로그램 ▲책이랑놀이랑 ▲인형극공연 ▲건강요가 ▲원예치유 ▲노년기 행복강의 ▲독서대만들기 ▲생활문화 공동체 모임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 운영과 장애인복지관 등에 직접 도서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윤탁 희망남포작은도서관장은 “시골작은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2023년에도 지역 주민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