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글로벌뉴스통신]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가 2023년부터 상임이사가 직접 지휘하고 통제하는 본부단위로 격상돼 운영된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29일(목) 내년 1월 1일자 정기인사를 단행하고, 제주 신임 상임인사에 오순민 전 말산업본부장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오순민 신임 제주본부장이 다음달부터 제주본부를 이끌며 2023년 제주마경주 전면시행, 국산마 육성 등 경마·말산업의 경쟁력을 제고하고 ‘한국형 말산업 육성’ 마스터플랜과 연계된 관리체계 고도화에 나선다.
오순민 신임 제주본부장은 62년 전북 출생으로 서울대 수의학과, 강원대 예방수의학 석사를 수료하고 전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을 역임했다. 또한 이번에 보임된 김삼두 신임 제주경마사업처장은 과거 제주운영지원부장, 제주고객안정부장 출진으로 앞으로 제주경마를 담당한다. 한편 홍용범 제주지역본부장은 서울 사업관리처장으로, 최민규 제주경마사업처장은 부산고객지원처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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