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중심 정책’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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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 ‘도민 중심 정책’ 주문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05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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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글로벌뉴스통신]경기도가 민선8기 2년차 도정 방향을 설정하고자 도 전체 실·국장과 공공기관장이 모여 장시간 머리를 맞대는 자유 토론을 벌인다.

5일(목) 경기도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부터 시간 제약 없이 ‘기회정책’에 대한 청사진과 주요 도정 정책을 결정하는 토론 형식의 ‘2023 기회경기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에는 김동연 경기지사와 행정1·2·경제부지사, 정책·정무·행정·기회경기수석, 실·국장, 공공기관장, 도정자문위원을 비롯해 80여 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기회정책 청사진’ 토론과 ‘시그니처 정책발굴’ 자유토론 두 개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기회정책 토론시간에는 기회사다리와 기회소득, 기회안전망, 기회발전소, 기회터전 들 ‘기회패키지’ 또는 자유주제에 대한 논의를 분임별로 한다.

시그니처 정책발굴 자유토론 시간에는 대한민국과 경기도의 발전을 이끌고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는 핵심 정책과 관련해 논의한다. 이후 발표와 종합토론을 거쳐 모든 참석자가 도출된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공직사회 관성에서 벗어나 수요자 중심 정책 추진을 강조한 김 지사 주문으로 마련했다.

김 지사는 지난 4일 열린 주간정책회의에서도 "올 한 해를 기회의 수도 경기도 원년으로 만들자"면서 "타성과 관행을 깬 워크숍이 상상력의 지평을 넓힌다는 생각을 갖고 자기 소신껏 얘기할 기회로 삼으면 좋겠다. 아무 준비도 하지 말고 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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