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기식 조직위원장 “의왕시민의 힘으로 3대 개혁 완수 힘 모아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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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식 조직위원장 “의왕시민의 힘으로 3대 개혁 완수 힘 모아달라”
  • 권혁중 기자
  • 승인 2023.01.0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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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최기식)최기식 의왕과천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사진제공:최기식)최기식 의왕과천 국민의힘 조직위원장

[의왕=글로벌뉴스통신]국민의힘 의왕과천 선거구 조직위원장으로 선임된 최기식(53) 변호사가 지난 3일(화) 오전 의왕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 간담회를 갖고 의왕시민의 힘으로 윤석열 정부가 강조해온 자유, 법치와 노동, 교육, 연금 3대 개혁 완수에 힘을 모아달라고 요청했다.

최 위원장은 간담회를 통해 “지난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의왕시민들의 압도적 지지로 공정과 상식을 기치로 든 국민의힘을 지지해주셨다.”며 “그러나 여소야대의 국회가 사사건건 국정의 발목을 잡고 있는 상황에서 국가와 지역의 발전은 거꾸로 가고 있다.”고 비판했다.

최기식 조직위원장은 경남 밀양 출생으로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제37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7기)에 합격했다. 군검찰관, 사단 법무참모로 군생활을 한 뒤, 서울중앙지검 검사, 대검 검찰연구관, 주독일한국대사관 법무협력관, 법무부 통일법무과장, 북한인권기록보존소장, 대구지검 1차장검사,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끝으로 19년 간 검사생활을 마무리하고 2020년부터 법무법인 산지의 파트너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2017년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 부장검사로 활동 당시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을 밝혀내 언론에 대서특필 되었다. 2018년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재직 시에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친형을 강제입원 시키기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는 의혹과, 경기도지사 선거 과정에서 자신의 과거 범죄사실을 부정하고 개발실적을 과장하는 등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이재명 도지사 수사를 지휘하고 기소한 바 있다.

특히, 검사 출신으로는 다소 독특한 이력인 북한ㆍ통일 전문가로 알려진 최기식 조직위원장은 검사 사직당시 “변호사로 일하면서 이 땅에 와 있는, 그리고 중국 등 제3국에서 유리(流離)하는 탈북민의 삶을 보듬고 싶다.”는 사직서 문구가 기사화 될 정도로 북한·통일 문제에 관심을 가져왔다. 

주요논문 : 통일한국의 바람직한 지방자치행정 통합방안(석사논문) / 개성공단의 국제화 선결과제로서의 상사분쟁 해결 제도화 방안 /통일한국의 바람직한 통치구조 모색
역서 : 독일 통일에 관하여 잘못 알고 있는 것들(리하르트 슈뢰더)
수상 : 법무부장관 표창(2007년, 공안업무유공 – 일심회간첩사건)
         매일경제 경제검사상(2017년, 폭스바겐 배출가스조작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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