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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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1.09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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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극단 수)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사진제공:극단 수)가족과 함께 보기 좋은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설 연휴, 가족, 친구, 연인끼리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연기경력 60년 배우 장인 신구와 40년 연기 인생 손병호 출연으로 화제인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설 연휴를 맞이하여 특별할인을 제공한다.

 1월 21일(토) ~ 1월 24일(화) 기간 동안 진행되는 이번 특별 할인은 설 연휴 가족, 친구, 연인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려는 관객들을 위해 1+1 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그 외 행운의 선착순 할인 이벤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따뜻한 이들과 함께하는 세상 - oasisvis***”, “다시 보고 싶은 연극 1위- kangseulki0***”, “가슴 따듯해지는 가족극- tksu2***”, “재미와 감동을 다 잡은 공연- uemgi6***” 등 따뜻한 감동 후기를 남겼다.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 중인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1978년에 개관한 낡은 영화관을 배경으로 우리의 삶을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우리 모두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작품이다. 영화 시네마천국이 있다면 공연은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가 있다. 

 1차, 2차 티켓오픈 당시 연극 부문 랭킹 1위를 기록하고 크리스마스 연휴 시즌에는 매진 사례를 기록하는 등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있는 연극<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제9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공로상을 수상하고 60년간 연극 무대와 방송을 넘나들며 혼신의 연기를 펼쳐오고 있는 신구와 언제나 믿고 보는 명품 배우 손병호,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와 ‘더 글로리’에서 열연을 선보인 박윤희, 초선의원, 검은태양 등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이는 성노진, 처음 연극에 도전해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열연하고 있는 이성열(인피니트), 시청률 20% 이상 돌파했던 ‘으라차차 내 인생’에서 강성욱 역을 맡았던 이시강이 분해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는 영화 ‘용길이네 곱창집’으로 잘 알려진 정의신 작가는 기타노 다케시 출연으로 화제가 된 영화 ‘피와 뼈’ 각본과 요미우리신문 연극 대상 최우수작품상 우수 연출상을 수상한 극작가/각본가 겸 연출가이다. 

이 연극은 지난 2018년 초연 이후 2020년 서울연극제에서 사회가 외면하는 문제들을 직면하고, 잊혀가는 것들에 대한 아쉬움을 잘 담아낸 작품이라는 호평을 받으면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구태환 연출은 “본 연극은 각 등장인물이 펼쳐내는 에피소드를 통해 우리가 외면하기 쉬운 사회적 문제들을 다루는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연말 국립극장에서 선보이는 기획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모처럼 마음이 따듯해지는 시간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는 2월 19일까지 국립극장 달오름에서 공연되며, 1월 9일(월) 마지막 티켓오픈을 앞두고 있다. 

연극 <넓은 하늘의 무지개를 보면 내 마음은 춤춘다> 
충청도 어느 소도시 변두리에 폐관을 앞둔 영화관 “레인보우 씨네마” 영화관의 폐관을 계기로 극장주 조한수와 초대 주인 조병식, 한수의 아들 조원우. 3대가 함께 모여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눈다.

누군가에겐 잠깐 비를 피하는 공간이었고 또 누군가에겐 첫사랑의 설렘이기도 했고, 표 한 장으로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놀이공원이었다. 영화관이 곧 폐관된다는 소식에 특별한 장소였던 “레인보우 씨네마”로 
사람들이 하나둘씩 찾아와 북적이기 시작한다.

서로 티격태격하며 영화관을 둘러싼 각자의 추억과 사연들이 펼쳐지는 가운데 10년 전 사라진 조한수의 둘째 아들을 둘러싼 비밀이 드러나게 된다. 

다들 뭔가 조금씩 틀어져 있는 사람들이지만, 마음속에 사연들은 잠시 묻어 둔 채 곧 다가올 마지막 상영회를 준비한다. 허나, 모두가 기대했던 맑은 가을하늘 아래 해피엔딩은 웬걸...

과거의 일들이 하나둘씩 밝혀지며 점점 복잡하게 얽히고설켜서 나중에는 서로의 상처를 헤집고 꺼내 물어뜯는다. 이내 폭풍까지 몰아쳐 영화관은 아수라장이 되는데.. 과연 마지막 상영회는 무사히 열릴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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