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소방서, ‘재난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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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소방서, ‘재난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2.14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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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재난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사진제공:군포소방서,)군포소방서, ‘재난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 수여

[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소방서(서장 고문수)는 지난 1월 19일 당동 소재 A 다가구 주택 화재현장에서 재빠른 초기대응으로 연소 확대 방지에 기여한 용감한 시민 홍창희(남/47년생) 씨와 군포경찰서 군포지구대 석균산 경감, 박수교 경장(대리수상), 최영문 순경에게 “화재현장 안전관리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군포지구대 석균산 경감 외 2명은 거주자 임 씨가 지구대로 찾아와 화재 발생을 알려, 119에서 신고하고, 인근 거주하는 홍 씨와 함께 소화기로 소방차가 도착 전까지 자체 진화를 시도하여 화재 확산을 막았다.

이날 화재는 심야 시간 주방에서 음식 조리 중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로 인근 시민과 경찰공무원의 덕분에 건물 전체로 화재가 확대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위험이 있었지만, 주방만 일부 태우고 큰 재산 피해가 없이 진압됐다.

고문수 군포소방서장은 “긴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화재가 확대되기 전 소화기로초기 소화가 이루어진 것에 대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나선 용감한 시민과 경찰공무원에게 감사드린다.”며 “화재는 골드타임 내 진화가 매우 중요하므로 초기진화 할 수 있도록 소화기 등 주택용 소방시설을 꼭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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