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대-의왕시-군포시-과천시, HiVE 거버넌스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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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대-의왕시-군포시-과천시, HiVE 거버넌스 협약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3.03.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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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계원예대)계원예대-의왕시-군포시-과천시, HiVE 거버넌스 협약
(사진제공:계원예대)계원예대-의왕시-군포시-과천시, HiVE 거버넌스 협약

[과천=글로벌뉴스통신]계원예술대학교가 2023년 처음으로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HiVE사업)에 참여한다.

작년 시범사업을 걸쳐, 올해 연속으로 추진하는 HiVE사업은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군민들을 위한 평생직업 교육 고도화, 군과 함께 추진하는 지역사회 기여사업을 통해 청년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이다.

계원예대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4년제 대학(건국대, 계명대, 경희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과 함께 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예술·디자인 교육의 특화된 역량을 ‘디지털 혁신공유대학사업’에서 발휘, 메타버스와 XR콘텐츠 분야에 주도적 교육과정 개발의 역할을 수행해 왔다.

또한, COM.MON. GROUND 수직·수평적 특성화 전략에 따라 융합 미디어콘텐츠(COM), 신소재 ODM 제품 디자인(MON)분야에서 ‘누구나 다양하게, 새로움’이라는 슬로건으로 디지털전환시대를 선도하는 융합 교육 실천의 우수성을 가졌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2023년부터는 HiVE사업 이외에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계원예대가 소속된 의왕시, 근접한 과천시, 군포시와 함께 지역 산업체 재직자 및 각 지자체의 공직자, 다양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DX시대에 요구되는 역량 증진 교육에 중점을 두고자 한다.

계원예대는 이를 위해 10일 대학 정보관 8층 X-SPACE에서 의왕시 김성제 시장, 과천시 신계용 시장, 군포시 하은호 시장과 3개 지자체 소속 유관기관의 대표 36명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의·군·과 계원,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거버넌스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 참여한 의왕시 김성제 시장은 “HiVE 사업이 우리 지자체 발전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며, 동시에 이웃한 과천시와 군포시도 함께 협력하여 같이 상생할 수 있는 사업이 되길 바라는 뜻에서, 계원예대와 의왕시-군포시-과천시 간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는 지자체의 리더들이 고민해야 할 과업이자, 실제 상생의 모델을 제시하는 기회가 되었음에 오늘의 행사가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대학이 먼저 나서서 이웃한 지자체와 협력하여 공동체성을 발휘하는 것은 경쟁보다는 상생을 중요시해야 하는 오늘의 시대에 큰 의의를 지닌다”고 축사를 남겼다.
군포시 하은호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다양한 직업군들이 탄생하고 소멸함에 따라 고등직업교육을 위한 대학의 거점적 역할은 중요할 수 밖에 없고 지자체의 관계자들이 고민해야 할 과제임에, 대학을 통해 발전적 방안을 찾을 수 있는 HiVE사업이 가지는 의미는 크다”며 해당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협약식을 준비한 계원예대 권창현 총장은 “대학이 청년의 삶을 디자인하는 공간이면서도 성인학습자의 보다 나은 삶을 창조하는 혁신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 이를 가능케 하는 것이 HiVE사업이기에 최선을 다해 참여해 보고자 한다”며 이번 사업 참여의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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