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 봄 기운과 함께 여자축구 ‘현대제철 2023 WK리그’ 개막한다.
경주한수원WFC는 다가오는 25일(토) 14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수원FC 위민과의 홈 개막전을 시작으로 8월까지의 일정에 돌입 한다.
올 시즌은 7월 여자월드컵과 · 9월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으로 인해 8월까지 빡빡한 일정으로 진행한다.
경주한수원WFC는 올 시즌 국내FA 영입 없이 드래프트로 고다영을 포함한 신인선수 6명을 뽑았으며, 수원FC로 떠난 나히를 대신해 카메룬 국가대표 출신의 마히아를 영입하며 올시즌을 준비했다.
경주한수원WFC는 수원FC 위민과 지난해 플레이오프를 포함하여 총 4번의 경기에서 3승 1무의 성적을 거뒀기에 개막전에도 수원FC 위민을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공격의 방점을 찍었던 나히를 대신에 마히아가 좋은 활약을 펼쳐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상대인 수원FC 위민은 나히, 박세라를 비롯한 전 포지션에 걸쳐 영입하였고, 국가대표 지소연을 비롯한 선수들이 많기에 올 시즌은 결코 만만히 볼만 팀은 아니다.
경주한수원은 홈 개막전을 맞이하여 마스코트 한토리와의 포토존을 운영하고, 포토존을 SNS에서 인증하는 팬에게 커피차 쿠폰을 제공하며, 관중들에게 풍선을 나눠서 Kick off시 승리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 할 예정이다. 또한 하프타임에는 경주한수원의 홍보대사인 한토리 댄스 따라 추기를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리그 제패를 위한 발걸음의 시작은 유튜브 itop21sports를 통해서도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