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오는 4월28일까지 용인와이페이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인다. 용인시는 용인와이페이 유통 질서 확립에 역량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6일(목) 용인시에 따르면, 단속은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 ⯅등록제한 업종에서 용인와이페이 사용 ⯅용인와이페이 결제 거부 ⯅현금 등 다른 결제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 등의 행위를 집중 점검한다.

이를 위해 용인시는 담당 공무원과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관리 요원 등 4명으로 구성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오는 28일까지 단속한다.

단속기간 중 부정유통 신고센터에 들어온 신고나,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 탐지 결과 등을 파악해 점검 대상을 늘려갈 계획이다.

단속 결과 부정유통 사실이 적발된 가맹점은 관련법에 따라 용인와이페이 가맹점 등록취소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내릴 방침이다.

지역화폐를 부정하게 받거나 사용하는 경우는 부정유통 신고센터나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고하면 된다.

용인시 관계자는 “용인와이페이가 소상공인과 소비자에게 힘이 되도록 부정유통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면서 “지속적인 단속과 모니터링 등을 통해 건전한 용인와이페이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