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가수 린, 원슈타인 개막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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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가수 린, 원슈타인 개막 공연 개최
  • 안청헌 기자
  • 승인 2023.04.1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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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서울의 대표 시민공간인 광화문광장과 노들섬 잔디마당이 매주 공연이 펼쳐지는 서울의 대표 ‘공연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서울시는 대표적인 시민 공연 사업인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올해 기존 노들섬에서 광화문광장 2개소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오는 4월 19일(수) 오후 17시 30분, 광화문광장 놀이마당에서 개막 공연을 개최한다. 

(사진제공: 서울시)문화가 흐르는 광화문광장 놀이 마당
(사진제공: 서울시)문화가 흐르는 광화문광장 놀이 마당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은 2015년 ‘문화가 흐르는 서울광장’으로 시작하여 매년 5월~10월 서울광장 특설무대에서 클래식, 국악, 서커스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선보여왔다. 작년부터는 기존 서울광장에서 ‘글로벌 예술섬’ 노들섬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하여 자연과 함께하는 음악으로 시민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예술이 함께하는 일상’을 선사하기 위해 노들섬 외에 광화문광장에도 새롭게 무대를 선보인다. 올 한해 광화문광장 30회, 노들섬 30회 총 60회의 공연을 펼친다. 

광화문광장에 설치될 공연무대는 ‘시민의 쉼터’라는 광화문광장의 취지에 맞게 공연이 없을 때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공연 시에는 대형 엘이디(LED) 화면을 통해 생생한 공연 현장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4월 19일(수) 광화문광장에서 오후 17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 약 120분간 특별한 개막공연이 개최된다. 호소력 짙은 목소리를 가진 한국 최고의 발라드 가수 ‘린’, 트렌디한 목소리로 주목받는 래퍼 ‘원슈타인’, 화려한 무대 구성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뮤지컬 갈라팀 ‘어쏘티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거리공연단 활동을 통해 관중들에게 실력을 인정받은 보컬&어쿠스틱기타 ‘미지니’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4월 19일(수) 개막식 이후 4월 26일(수)에는 포크뮤지션 황푸하, 싱어송라이터 최고은,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에서 꾸준히 관객과 소통하고 있는 바이올린 장한샘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공연을 펼쳐 광화문광장을 오가는 시민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예정이다. 

최경주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시민들의 일상 속에서 ‘예술이 함께하는 기쁨’을 선사하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을 노들섬에 이어 광화문광장에서도 선보이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 클래식, 재즈, 국악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에게 일상 속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노들섬의 개막공연은 오는 5월 6일(토)에 개최될 예정이다. 추후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의 각 장소별 상세 공연 일정 및 출연자는 ‘문화가 흐르는 예술마당’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co.kr/)와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시 문화정책과(☎02-2133-2543)로 문의 가능하다.

5월 이후 공연일정은 공연 한달 전에 관련 누리집, 사회관계망(SNS)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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