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생활축구로 하나 되는 양천K7리그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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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생활축구로 하나 되는 양천K7리그 출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4.20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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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양천구청) 생활축구로 하나 되는 양천K7리그 출범
(사진제공:양천구청) 생활축구로 하나 되는 양천K7리그 출범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축구를 통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동 기반의 6개 팀으로 구성된 ‘양천K7리그’를 출범하고, 오는 5월 14일 안양천 해마루축구장에서 출범식 개최를 통해 건강한 도시 양천을 견인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K7리그는 동호인 리그 육성을 통해 축구 인프라를 확대하고자 2017년 창설된 대한축구협회 산하 대한민국 7부 아마추어 축구리그로 상위팀은 상부리그로 승격, 하위팀은 하부리그로 강등되는 승강제 방식으로 운영된다. 양천K7리그는 기존의 타 리그와 달리 각 동을 팀별 근거지로 삼는 지역 연고제 리그라는 점에서 가장 큰 차별성을 두었다.

우선, 기존 관내 19개 클럽에서 경기력 및 인접성 등을 고려해 총 6개의 새로운 팀으로 재구성했으며, 팀 현황은 ▲신월 일레븐(신월1, 3 ,5동), ▲HK FC(신월4, 6, 7동, 신정3동), ▲신월2동 브라더스(신월2동), ▲YG 엔터테이너(목3, 4, 5동), ▲SM FC(목1, 2동, 신정1, 2동), ▲동행 FC(신정4, 6, 7동)이다.

새롭게 구성된 6개 팀은 4월 말부터 총 5라운드 경기를 진행하게 되며 최종 라운드 우승팀은 서울권역 타 지역구 우승팀과 K6 승격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또한 구는 ‘구민과 함께 뛰는 리그’를 목표로 축구 동호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도록 각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팀 서포터즈를 구성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양천K7리그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지역 연고형 리그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팀과 마을 주민의 응원이 시너지 효과를 내어 구민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주민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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