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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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 성료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4.12.31 14: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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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후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김태호 회장 선임 ...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29차 재경영암군향우회 정기총회 및 송년행사에서 축하케익 컷팅을 준비하고 있다.(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전이곤 전 회장, 고화자  영암군의회 의원, 김태호 신임회장, 김정열 광주전남향우회 회장, 정광채회장,강경원고문 )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재경영암군향우회(회장 정광채)는 30일(화) 오후 6시 30분에 프레지던트호텔 31층 슈베르트홀에서 300여 명의 향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의 밤 행사를 성대히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정찬명 향우의 사회로 ▶ 회기입장 ▶ 개회선언(회장) ▶ 국민의례 ▶ 내외빈 소개 ▶ 회장 인사말 ▶ 축사(김정열 광주전남향우회장, 고화자 영암군의회 의원) ▶ 격려사(강경원 전향우회장) ▶ 회칙개정(전이곤 전회장 임시의장  ▶ 임원선출(김태호 회장만장일치로 선출, 감사 : 권순종, 정찬명, 김승호) ▶ 회기 전달  ▶신임회장(김태호) 인사말  ▶ 소통과 화합의 만찬 순으로 진행됐다.

 정광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29차 영암군향우회에 참석해 주신 향우여러분들과 그간 본회 발전에 관심을 주신 향우 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본인은 개혁과 혁신의 흔적을 남기고 위선이 난무한 현실을 개탄하면서 회장직을 사퇴한다."고 말하자 참석 향우들이  많은  아쉬움과 허탈감속에 눈시울을 적셨다.  

 김정열 광주전남향우회장은 축사를 통해 " 영암군 향우회의 무한한 발전을 고한다."고 말하고 "을미년을 맞이해서 더욱 발전 있으시길 축원한다."고 덧붙였다.

먼길을 온 고화자 영암군의회 의원도 "고향사랑 정신을 발휘해주신 향우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하고 "더욱 발전하는 영암군 향우회가 고대된다."고 덧붙이고 따뜻한 국물과 영암의 발전에 대해 관심을 고했다.

 회칙 개정은 전이곤 전회장이 임시의장으로 선출되어 개정회칙안을 통과시키고 회칙에 의거 차기 회장으로 김태호(금정출신)향우를 회장으로 선임하고 감사로는 권순종, 정찬명, 김승호 향우를 선임했다.

 신임 김태호 회장은 당선인사를 통해 " 성숙한 모습으로 화합과 소통의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말하고 "단합된 모습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전심전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본 행사을 마치고 2부행사는 최연실 국악인의 사회로 소통과 화합의 만찬시간을 가지면서 화합을 다짐하고, 정광채 회장과 신임 김태호 회장이 '발전포용하자' 참석 향우 모두가 기립해서 뜨거운 우뢰박수를 보냈다. 목포에서 다섯시간이 걸려서 올라온 각설들이 타령속에서 고향의 추억을 달래면서 향우들의 얼굴에 활짝 웃음이 연발됐다.

 황인곤 재경영암향우회 조직국장은 행사를 마감하면서 " 오늘 행사에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아주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서 기쁘다."고 말하고 "내일 태봉회 행사에도 많은 관심을 고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장 좌우 벽면의 후원 헌성금과 화한 등이 실내외 즐비해서 참석자 모두가 감탄을 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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