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클라우드 전산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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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클라우드 전산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3.05.2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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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
(사진제공:부산시)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30일(화) 오후 4시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에서 클라우드 입문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부산시가 운영해오고 있는 ‘디지털전환(DX)포럼’의 8번째 프로그램이다. ‘디지털전환(DX)포럼’은 열악한 지역의 데이터산업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수도권으로 직접 가지 않더라도 부산에서 빅데이터 관련 최신 기술과 동향 등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분야별 최고의 전문가들로부터 직접 습득하고, 또한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지난해부터 의욕적으로 운영해오고 있다.

오늘날 클라우드 전산(컴퓨팅)은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하고 저장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이다. 데이터 수집, 저장, 분석, 시각화 등 데이터의 효과적인 활용을 위해서는 서버, 저장소(스토리지), 관계망(네트워크) 등으로 구성된 정보기술(IT) 시설이 필요하며, 클라우드 서비스는 이러한 것을 안정적이고 유연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세 개의 분과(세션)로 구성되어 있으며, 클라우드 입문자가 클라우드와 연계한 데이터에 대한 이해와 활용의 필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실무자에게는 실제 현장에서 접목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첫 번째 분과(세션)는 ‘클라우드 기반의 빅데이터로 500만 명의 취향 저격하기’로, 정태환 밀리의서재 팀장이 발제자로 나선다. 정태환 팀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클라우드 기반시설(인프라) 전문가 중 한 명으로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테크앰버서더’ 전문가(마스터)로서도 활동하고 있다.

두 번째 분과(세션)는 ‘지금 당신의 엘리베이터에, 클라우드 기반의 디지털 옥외광고 혁신’이라는 주제로 정윤진 포커스미디어코리아 최고기술경영자(CTO)가 발제를 한다. 포커스미디어코리아는 엘리베이터 텔레비전(TV)에 클라우드 기반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도입하여 현재 누적 1만 5천 대의 엘리베이터를 운영 중이며 하루 8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특화된 정보를 노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 분과(세션)에서는 아마존웹서비시스(AWS) 민지수 솔루션즈 아키텍트가 ‘데이터 분석, 가장 쉽게 시작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클라우드 전산(컴퓨팅) 기반의 데이터 분석·활용 포럼은 그동안 막연히 알고 있거나 뭔가 쓸모가 많을 것 같지만 저장소로써 단순 기능만 활용하고 있던 사람들에게 클라우드 및 데이터 전문가들로부터 지식·정보 공유와 소통을 통하여 향후 신규 수입모델 발굴과 경영혁신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럼 참가 신청은 부산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 ‘디엑스(DX)챌린지’(https://www.dxchallenge.co.kr/events/forum/)를 통하여 신청하면 된다.

신창호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지역 데이터산업 발전을 위해 시에서 민관협력 부산형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구축하여 공공데이터는 물론 민관데이터도 수집하여 데이터에 목마른 지역 업계의 수원지 같은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하며, “이번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 및 활용 포럼이 업계와 시민들이 데이터 관련 기술과 정보를 습득하고 아이디어를 얻어 앞으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활용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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