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강서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지난 5월 31일 강서구 명지동 에코델타시티 내 도로(강서구 제도로 29 청량사 인근)에서 자동차 연쇄추돌사고 상황을 가상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및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금) 밝혔다.
이날 훈련은 지휘차, 펌프차, 구급차 등 소방차량 35대, 인원 90여 명과 4개 유관기관이 동원됐으며, 늘어나는 전기차 보급에 따른 전기차 화재 대응 및 다수사상자 관리시스템(MCMS)을 활용한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훈련 등 현장 대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훈련은 △ 훈련 메시지 전달 △ 출동지령 △ 선착대 도착 △ 대응1단계 발령 △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 후착대·통제단(장) 도착 △ 지원기관 도착 △ 상황판단회의 △ 신속 동료구조팀 지정(RIT) △ 재난안내문자 발송 확인 △ 1차 언론 브리핑 △ 출동대 현장활동 △ 통합지휘회의 △ 2차 언론 브리핑 △ 대응1단계 해제 △ 최종 상황보고 △ 지휘권 이양 △ 종료 및 강평 순으로 진행되었다.

강호정 강서소방서장은 “이번 다수사상자 구급대응 및 통제단 가동훈련은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확립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및 다수사상자 발생시 소방과 유관기관의 빈틈없는 공조로 소중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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