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국민혈세로 제 잇속 챙긴 시민단체들" 엄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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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택,"국민혈세로 제 잇속 챙긴 시민단체들" 엄단해야
  • 주성민 기자
  • 승인 2023.06.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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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정우택 의원
(사진:글로벌뉴스통신 DB)정우택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민의 힘 정우택 의원'은 5일(월) 비영리민간단체들의 보조금 감사결과에 대하여 입장을 밝혔다.

감사결과 총 1조1000억원 규모 사업에서 1865건, 314억원 상당의 부정·비리가 있는 것으로 적발. 횡령, 리베이트, 허위 수령, 사적 사용, 서류 조작, 내부 거래 등 온갖 수법을 동원. 통일운동 단체가 민족 영웅을 발굴하겠다며 보조금을 받아 윤석열 정권 퇴진 운동을 진행하였다.

이산가족 교류 단체는 임원소유 기업의 사무실 임차비와 가족 통신비까지 국고보조금을 사용한 연맹은 개인 해외여행과 허위출장으로 혈세를 유용했다.

일자리 지원단체는 서류를 조작, 국고보조금을 타내기 위한 허위실적을 만들기도 했다.

지난 민주당 문재인 정부 기간 시민단체 보조금이 2조원 급증, 총 22조원 넘게 지원했다.

지난 4개월간 국무조정실에서 이번 감사를 총괄해왔는데, 인력의 한계로 보조금 전체가 아닌 대규모 사업 위주로만 진행해 왔음에도 이 정도다. 정부는 비위 수위가 심각한 건들은 형사고발. 수사의뢰, 감사원 추가 감사를 의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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