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시 교월동복지기동대는 20일(화) 교월동 후장마을의 세탁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 10세대를 대상으로 이동세탁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김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남궁행원)와 협조하였으며, 특히 교월동 출신 가수 현숙이 기증한 세탁차량을 이용한 봉사활동이라 더욱 의미있다.
봉사활동은 오전 9시반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었으며 오전에는 4채, 오후 6채 총 이불 10채를 세탁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지기동대원들은 이른 오전 독거노인 10세대의 집에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였으며, 모든 세탁 및 건조가 진행된 뒤 각 가정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다음 세탁차량봉사는 22일 교월동 구산마을이 예정되어 있다.
봉사활동을 지켜본 한 어르신은“무거운 겨울이불은 혼자 세탁할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이렇게 세탁을 해 배달까지 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연신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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