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 산본 보건지소(소장 김미경)에서는 지난 15일 3층 요리실습장에서 실버들을 대상으로 영양 실습 건강 교실이 열렸다.고 20일(화) 밝혔다.
만성질환 관리 건강 요리 교실은 저염, 저당 요리법으로 누구나 손쉽게 요리할 수 있는 콩나물영양 솥 밥과 콩나물무침이다.
강사는"독거 남성들은 대부분 조리의 경험이 부족해 건강한 식생활 유지하기가 어렵다. "며" 누구나 일상생활 자립 능력은 요리가 기본이고 식사 문제가 해결되어야 합니다. 만성질환 관리는 식단이 중요합니다. 요리는 내가 만들어서 영양 관리할 수 있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콩나물영양 솥 밥은 냄비에 불린 쌀, 물, 당근, 표고버섯, 다시마, 콩나물, 돼지고기를 얹어 센 불에 끓고 나서 3분 후 약불로 줄여 10분 정도 뜸 들이면 된다. 쌀 두 컵이면 물도 두 컵이지만 콩나물에서 물이 나오기 때문에 한 컵 반 정도가 좋다. 이 물은 표고버섯 불린 물을 사용하고 찌꺼기는 버린다. 양념장은 청양고추, 홍고추, 쪽파를 잘게 썰어 나머지 양념을 넣고 섞어 양념장을 만들어 곁들인다.
70대 참석자는 “남성들의 요리 활동은 역할상실과 소외감, 고독감도 해소할 수 있습니다. 취미가 없고 소극적인 사람도 자기 건강을 위한 요리 활동은 심리적 안정과 정신적인 재충전의 기회가 됩니다. 나이가 들수록 요리 공부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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