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오는 7월 1일(토) 오전 10시 30분 군포시 수리상상마을에서 김대중재단 군포지회(지회장 :김정우) 창립대회가 개최된다.
김대중재단은 김대중 前대통령의 철학과 사상, 리더십 등 '김대중 정신'을 기리고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설립됐으며, 내년 1월 6일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앞두고 김대중 관련 기관‧단체들이 통합해 광역‧기초단체 별로 지부‧지회를 결성하고 있다.
군포지회는 조달청장과 군포시 국회의원을 지낸 김정우 서울대학교 객원교수가 임명되었다.
이날 행사에는 동교동계 좌장인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을 비롯 문희상 前국회의장, 정대철 대한민국 헌정회장, 김홍걸 국회의원(故김대중 대통령의 3남), 김영진 국회의원(민주당 이재명 대표 정무조정실장), 임종성 국회의원(민주당 경기도당 위원장), 백혜련 국회의원(국회 정무위원장), 이용득 前국회의원(前한국노총위원장), 배기선 前국회의원(前열린우리당 사무총장), 김태랑 前국회의원(前국회 사무총장) 등 정계, 시민사회단체 인사 및 군포시민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대중재단 군포지회 창립대회에서는 故김대중 대통령의 특별 사진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김정우 지회장은 부친이신 김철배 민주당 고문과 故김대중 대통령과의 인연을 비롯해 본인 역시 공직생활을 하며 김대중 정부 시절 전자조달시스템 구축 등 정보화 정책의 업무를 관할하는 역할을 맡은 바 있으며, 문재인 정부 조달청장을 지내기도 했다.
김정우 지회장은 “행동하는 양심으로 국민의 손을 잡고 반 발씩만 앞서 나가며 김대중 대통령님이 바랬던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고,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통일에의 희망이 무지개 같이 떠오르는 나라’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1일 출범하는 김대중재단 군포지회는 내년 김대중 탄생 100주년을 맞아 김대중 前대통령의 유산과 역사적 공헌을 선양하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