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경상남도...지난해 정보보안 관리 가장 우수
국민의힘 노용호 국회의원(춘천‧철원‧화천‧양구갑 당협위원장)이 7월 12일(수)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17개 광역자치단체 대상으로 ‘2022년도 정보보안 관리실태 평가 결과’, 경상남도가 종합점수 72.64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광주광역시 72.39점 △경기도 72.17점 △전라남도 69.38점 △세종특별자치시 68.87점 △울산광역시 68.69점 △전라북도 65.78점 △대전광역시 65.69점 △부산광역시 65.61점 △충청남도 65.49점 △인천광역시 65.42점 △제주특별자치도 65.25점 △강원도 64.10점 △대구광역시 63.70점 △경상북도 61.12점 △서울특별시 50.95점 △충청북도 47.46점 순이었다.
세부 항목별로 살펴보면, 관리적보안 분야에서는 전남이 31.72점/39점으로 가장 높았고, 기술적보안 분야에서는 경기도(29.09점/38점), 위기대응 역량 분야는 경북(19.58점/23점)이 각각 1순위에 올랐다.
국가정보원에서는 매년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점검해 오고 있다. △관리적보안 분야에서는 정보보안교육, 보안성검토, 망분리정책, 예방대책 마련 △기술적보안 분야에서는 네트워크 장비보안, 서버보안, 자료 보안, 융합보안 △위기대응 역량 분야에서는 사이버위기 대응 숙지도, IP현황 관리, 사이버공격 대응 훈련, 보안관제 등을 평가한다.
노용호 의원은 “첨단 디지털 시대로 발전을 거듭해 나가는 요즘, 정보보안이 곧 생존이고, 경쟁력”이라며 “미흡한 성적을 거둔 지자체들은 보안 대책 마련에 각별히 신경을 써서 중요 정보와 자료가 유출되는 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정부는 사이버 공격을 예방하고, 국민들의 정보보호를 생활화하기 위해 매년 7월 둘째 수요일을 ‘정보보호의 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