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사하구는 오는 5일 다대포에서 감미로운 공연과 20분간 인생 불꽃쇼가 펼쳐진다고 4일(금) 밝혔다.

다대포·해운대 해수욕장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6일간 부산 대표 여름 축제인 「제27회 부산바다축제」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다대포 해수욕장에서는 5일 오후 6시, 아름다운 일몰을 특화한 ‘원더풀 컬러풀(wondertul colorful)’행사가 진행된다. ‘원더풀 콘서트’에서는 폴킴, 소란, 제이레빗이 출연해 한여름 밤바다를 낭만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며, 특이, 이날 일몰 시간에 맞춰 다대포 특화 불꽃쇼인 ‘컬러풀 불꽃쇼’가 오후 8시, 약 20분간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비치펍과 푸드라운지’에서 맥주, 칵테일 등 다양한 주류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아름다운 매력을 가진 다대포해수욕장에서 불꽃쇼와 화려한 축제가 여름 내내 펼쳐질 것”이라며, “이번 축제를 계기로 다대표해수욕장이 새로운 관광명소로 많이 알려지길 바란다”고“이번 행사가 폭염 속에 진행되고,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사하구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행사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공식 누리집(www.bfo.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