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민생119(위원장:조수진 최고위원)’는 점차 심각해지는 폭염으로 안전에 위협을 받고 있는 쪽방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주거환경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오는 8월 8일(화) 11시‘LIVE 현장출동’을 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시 영등포쪽방상담소를 찾아 쪽방촌 현황을 듣고,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들을 직접 방문하여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지옥고(지하·옥탑방·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계층의 경우 냉방 용품을 갖추지 못하거나 가동할 여력이 없어 일사병 등 온열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온열질환 추정 사망자 발생이 예년보다 빠를 뿐 아니라 그 수가 크게 늘어나는 등 폭염으로 인한 인명 피해가 잇따르고 있어 더욱 촘촘한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민생119’는 무더위에 지친 국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 중인 냉방용품 및 전기료 지원부터 쪽방 주민을 위한 순찰활동, 동행식당, 동행목욕탕 등과 관련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여 필요한 사항을 적극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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