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글로벌뉴스통신]새만금 잼버리 현장에서 2023년 8월 6일(일) 전주에 사는 한태민씨(34세) 가족, 잼버리 현장에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얼음물 나눔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물 있어요!" "some water!" "Have a nice day."
폭염이 쏟아지는 스카우트 잼버리 현장. 거리 한복판에서 초등학생 남매와 아빠가 한국어와 영어로 사람들에게 말을 건넨다.
얼린 냉수를 받은 스카우트 대원들은 연신 "고맙습니다"와 "Thank you"를 외친다
이날 무료 나눔 행사를 직접 계획하고 준비했다는 한태민씨는 "뉴스에서 폭염과 일사병으로 행사에 존폐를 두고 안 좋은 소식이 많았는데 행사에 와보니 외국인 친구들이 문화를 즐기고 있어서 보기가 좋았다"며 잼버리 성공 개최를 기원했다.
새만금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이 폭염을 이길 수 있도록 전라북도 도민 한 분 한 분 소중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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