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글로벌뉴스통신]군포의왕교육지원청 고천중학교(교장 송문석)은 11일(금)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외교관이 들려주는 외교부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진로 특강을 실시했다. 이 특강은 외교부에서 주관하는 학교 방문 강연 프로그램으로 자유학년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고천중학교는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탐색을 위하여 다양한 직업에 대한 안내와 직업 체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외교관 특강은 외교부 윤지수 외교관이 방문하여‘세계와 대화하는 대한민국 외교부가 하는 일’, ‘외교관이 되는 길’등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학생들이 질의 응답을 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학생은 “꿈이 외교관이었는데 실제로 외교관을 만나게 되어 설레고 반가웠다”며, “오늘 강의를 듣고 내 꿈에 대해 더 확신을 갖게 되었고 언젠가 외교관이 되어 후배들에게 같은 강의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천중학교 송문석 교장은 “학교는 학생들에게 꿈을 꾸게 하고 그 꿈을 이루는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하는 곳이다”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학생들 스스로 삶을 디자인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