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경기도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책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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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경기도당,'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대책위' 개최
  • 최광수 기자
  • 승인 2023.08.18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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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김영호 의원실)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손 피켓
(사진제공:김영호 의원실)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손 피켓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더불어민주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영호)과 경기도당(위원장 임종성)은 18일 오전 10시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김영호 시당 위원장은 “日 아사히 신문에 따르면 윤석열정부와 국민의힘이 일본 측에 오염수 조기 방류를 비공식적으로 요청했다고 하더라”며 “그게 사실이라면 우리 국민을 위한 우리 정부가 맞는지 되묻고 싶다”고 말하고, “정상회담에서도 방류 반대 의사를 표명하라. 민주당은 끝까지 맞서 싸울 것이다”고 밝혔다. 

(사진제공:김영호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
(사진제공:김영호 의원실)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

우원식 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장은 ‘후쿠시마 원전오염수 해양투기,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우 위원장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보고서는 검증보고서가 아니라 용역보고서”라며 “보고서 내용에도 처리수 방류 결정을 정당화 할 책임은 일본 정부에 있다. 그 정책을 권고하거나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다고 나와 있다.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보고서인데 이걸 검증보고서라고 말할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하기도 했다.

이날 열린 서울·경기 발대식에는 우원식 총괄대책위원장, 김영호 서울시당위원장(시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장)과 임종성 경기도당 위원장, 민병덕 도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 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장을 포함한 지역 국회의원과 원외지역위원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핵심당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오염수 방류 저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자 총괄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대책위는 12일 부산·전남·제주를 시작으로, 19일까지 전국 17개 시도당별로 발대식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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