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장 설치·운영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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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전동킥보드 전용주차장 설치·운영 협약 체결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3.08.25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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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산시) 왼쪽부터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원동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 대표
(사진제공:안산시) 왼쪽부터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원동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 대표

[안산=글로벌뉴스통신]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공유형 이동장치의 무분별한 주차 문제 해소를 위해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대표 도원동)와 ‘스마트 개인형 이동장치 전용주차장(PM 스테이션)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금) 밝혔다.

㈜LG전자가 자체 개발한 ‘스마트 PM 스테이션’은 전동 킥보드 등 공유형 이동장치 주차 및 무선 충전이 가능한 거치대로, 이용자뿐 아니라 일반시민도 무단으로 방치된 공유형 이동장치를 ‘PM 스테이션 앱(플러스팟)’을 통해 반납하면 인근 편의점과 카페 등에서 이용 할 수 있는 포인트를 제공한다.

이날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 열린 협약식에는 이민근 안산시장과 도원동 ㈜LG전자 커런트닷컴퍼니 대표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LG전자는 PM 스테이션 도입에 필요한 시스템을 구축하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제휴 등의 사무를 담당한다.

안산시는 도로점용, 교통안전 심의 등 시스템 구축을 위한 행정지원과 대시민 안내 및 홍보, 공공 수전 시설 설치 및 이용 공간 확보 등을 지원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스마트 PM 스테이션의 도입으로 시민이 편리하게 개인형 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유 이동수단의 질서 있는 주차문화 확산과 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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