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글로벌뉴스통신】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 장려금 지원 사업을 다음 달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30일(금)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시청 상황실에서 ‘과천시민 우선채용기업지원 계획 설명회’를 열고 관내 중소․벤처․소기업과 과천시민 우선채용을 위한 공동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제공:과천시청) |
신계용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과천시민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어려운 때일수록 과천시와 기업이 상생 협력해서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가자”고 역설했다.
▲ (사진제공:과천시청) |
장려금 지원 기간은 채용 후 3년 이하이며 기업대표의 직계 존비속 및 배우자와 기존 인력을 대체하는 방식의 채용은 해당되지 않는다.
지원대상은 2015년 1월 1일부터 한국국적 20세 이상 과천시민을 정규직으로 신규채용 후 2년 이상 고용하는 기업으로 반드시 과천시와 공동 협약을 체결해야 한다.
과천시와 과천시민 우선채용 협약을 맺은 기업체 대표들은 “어려운 시기에 시에서 적은 돈이지만 지원을 해주니 힘이 난다”며 “더욱 열심히 뛰어서 올 한 해 동안 더 많은 투자와 고용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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