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여의도연구원(원장 박수영) · 국책연구기관 공동 주최로 오는 9월 13일(水) 오전 10시 국회 본청 228호에서 그 첫 번째 순서인 '북한인권법 실행, 바람직한 방향'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북한인권법' 시행 7년이 넘도록 북한인권 개선 핵심기구인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갈수록 처참해지는 북한 주민들의 인권개선을 위한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있어 여의도연구원과 통일연구원 공동으로 바람직한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남성욱 고려대 통일융합연구원장이 좌장을, △윤여상 북한인권정보센터 소장 △이규창 통일연구원 인권연구실장이 발제를, △김형석 前 통일부 차관 △최기식 변호사 △이기태 통일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패널 토론자로 참석한다.
박수영 원장은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는 것이 대한민국 국회의원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북한 인권문제는 정쟁의 대상이 아닌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바, 북한인권법의 조속하고 정상적인 집행을 위해 '북한인권재단 출범'에 민주당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번 세미나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당대표 서면 축사가 예정돼 있으며, 태영호 의원의 후원 아래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종합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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